▶ ‘아시아태평양인의 달’맞아 5월28일 T-모빌 파크서

한국일보 시애틀지사 황양준(왼쪽) 지사장과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지난 29일 코리아나이트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애틀지역 한인들이 다함께 모여 미국 프로야구를 즐기며 한인 파워를 과시할 수 있는 ‘코리아나이트’(Korea Night)행사가 5년만에 다시 열린다.
한국일보 시애틀지사(지사장 황양준)와 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 및 시애틀 매리너스는 ‘아시아태평양인의 달’(AAPI: Asian American Pacific Islanders)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월28일 밤 시애틀 T-모빌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 Korean Heritage Night’인 ‘코리아나이트’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시애틀 한인 사회와 지역 사회의 교류를 증진하고 매리너스 팬들에게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시애틀 매리너스 카티 그릭스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협의했다.
이어 한국일보 시애틀지사 황양준 지사장과 시애틀영사관 서은지 총영사는 지난 29일 총영사관에서 ‘코리아 나이트’를 공동으로 개최하기 위한 업무 협약인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그동안 ‘코리아나이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한국일보 시애틀지사의 노하우와 현지 정재계 및 문화 네트워크를 보유한 시애틀총영사관이 공동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과 단합을 주류사회에 과시하고, 한인 커뮤니티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서은지 총영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애틀 지역 한인 사회와 지역 사회의 교류를 증진하고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양준 한국일보 시애틀 지사장은 “한국일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애틀 지역 한인 사회의 발전과 화합, 주류사회와의 교류 등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관람과 함께 펼쳐질 ‘코리아 나이트’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입장권 예약 및 문의는 이메일(June66@koreatimes.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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