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솔린 값이 캘리포니아와 하와이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 비싼 워싱턴주 운전자들은 현재 갤런 당 평균 4.66달러를 지불한다. 작년 이맘때보다 26센트 비싸고 전국평균보다는 1달러가량 비싸다.
주내 14개 대도시 권역 중 시애틀 일원의 개솔린 값이 갤런 당 평균 4.81달러로 가장 높지만 카운티별로는 와키아쿰 카운티가 4,97달러로 가장 비싸고 그 뒤를 퍼시픽(4.89달러), 제퍼슨(4.88달러), 킹(4.88달러), 스노호미시(4.73달러)가 이으며 개솔린 가격이 가장 비싼 ‘톱 5’ 카운티를 형성한다.
서부지역의 개솔린 값 인상은 전국 추세를 선도하며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솔린 비용을 줄일 수는 없을까? 미국자동차협회(AAA)가 운전자들에게 권고하는 개솔린 절약요령은 다음과 같다.
▲엔진 파워에 현혹되지 말고 무조건 연비율이 가장 높은 차를 구입하라.
▲자동차 제조회사가 권고하는 바에 따라 차를 정기적으로 정비하라.
▲‘엔진 점검(Check engine)'에 불이 들어오면 즉각 손 볼 것(개솔린 사용량이 늘어난다).
▲타이어의 공기압력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라.
▲서행 운전하라. 시속 50마일 이상이면 연비율이 떨어진다.
▲시동을 건 후 즉각 속력을 높이지 말라. 개솔린 소모량이 크게 늘어난다.
▲엔진 예열을 위해 60초 이상 공회전 시키지 말라.
▲시내 도로에선 신호등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라. 불필요한 가속페달 사용을 줄인다.
▲가속페달을 서서히 밟아라. 엔진 rpm을 낮춰 개솔린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정상적 도로상항에서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해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라.
▲에어컨디션 사용을 최소화 하라. 창문을 여는 것이 개솔린 절약에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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