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열린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 총회에 전국 130여 동문들이 참석했다.
숙명여자대학교 미주총동문회(총회장 이정희)는 지난 12일 버지니아 타이슨스 아처 호텔에서 제11회 총회를 개최했다. 팬데믹 이후 5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행사로 한국에서 온 장윤금 총장을 비롯해 미주 전역에서 13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이정희 미주총회장과 석경숙 이사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장윤금 총장, 김경희 총동문회장이 축사를 했다. 장 총장은 “서로 사는 곳은 다르지만 숙명이라는 이름으로 모두 하나가 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118년 숙명의 역사는 바로 여러분들이 만들어 온 것”이라고 인사했다.
장 총장은 이정희 총회장, 석경숙 이사장, 김영란 수석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어 다음 총회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동문회에 회기가 전달됐고 전국에서 모인 동문들은 만찬과 동문들의 장기자랑 등 ‘숙명인의 밤’을 만끽했다.
다음날인 13일에는 1975년 이전 졸업생을 대상으로 ‘50주년 리마인드 졸업식’이 열려 다시금 학사모를 쓰고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장 총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았다. 이어 벚꽃 축제의 마지막 행사가 한창인 워싱턴 DC를 방문해 포토맥 런치 크루즈를 즐기며 제11회 총회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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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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