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 고등학교서 탈북민 5가정 참가 예정

워싱턴 평통이 린다 한 회장 주재 하에 지난 14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소재 평통 사무실에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원 체육대회가 논의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이하 워싱턴 평통, 회장 린다 한)가 오는 27일(토) 페어팩스 고등학교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린다 한 워싱턴 평통회장은 1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원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에서는 축구와 족구 및 문화행사를 할 계획이며 탈북민 5가정이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워싱턴에 거주하는 탈북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이 7월14일을 ‘북한 이탈주민의 날(탈북민의 날)’로 정하는 등 탈북민들에게 관심을 많이 두고 있어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평통은 14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소재 평통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일정을 확정했다. 대회장에는 협의회 감사인 크리스티나 신 변호사가 선정됐다.
이문형 간사에 따르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대회 후원 및 장학금으로 총 7,200달러가 모금됐다. 참가자는 예약자에 한한다.
축구는 워싱턴 시니어 축구단(회장 이현준)과 워싱턴 평통팀이 전후반 25분씩 가지며 휴식시간 10분 동안에는 JUB 한국문화예술원(원장 변재은)에서 난타와 K 팝 댄스 공연을 진행한다.
워싱턴 평통 7개 분과가 대항하는 분과별 족구대회는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열리며 축구대회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축구대회에 이어서는 축구장을 탈북민들과 함께 걷는 탈북민 자녀를 위한 장학기금 모금 걷기대회 행사도 마련된다. 또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로 ‘무궁화 꽃 압화 액자 전시회’도 열린다.
문의 (703) 629-1288
장소 3501 Lion Run, Fairfax,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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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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