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업가 정신을 알리는 포럼에 워싱턴 지역 한인들의 참가를 희망합니다.”
김종욱 진주K-기업가정신재단 회장(사진)은 15일 본보를 방문, 오는 25일(목)부터 26일(금) 이틀에 걸쳐 조지워싱턴대에서 열리는 ‘글로벌 코리안 창업가정신 포럼(Global Korean Entrepreneurship Forum)’에 대해 소개했다.
이 포럼은 진주K-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정영수, 회장 김종욱)이 후원하는 행사로 재단 고문 오준 진주 명예대사(전 유엔대사),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회장(가톨릭대 교수),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 산하 한국경영연구소(Korean Management Institute)의 아이만 트라비시 소장도 재단 국제교류공동 위원장이다.
김종욱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K 기업가 정신을 알리는 행사이기 때문에 재단 관계자가 대거 참석하고 재단에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경상남도 진주시 소재 지수초등학교는 LG의 구인회 창업주, 삼성의 이병철 창업주, 효성의 조홍제 창업주가 다니고 동문수학한 곳”이라면서 “이들은 모두 농업자본을 산업자본으로 바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수 초등학교 졸업생이다.
재단은 지난해 4월말에 김 회장을 포함해 진주 출신의 33명 기업인들이 발기해 만들어졌다. 김 회장은 항공여객, 항공화물, 항공정비, 항공조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위스포트 코리아(Swissport) 회장으로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웹사이트(kmigwsb.org/gkef)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행사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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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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