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시내 샛별예술단 단장이 한국체험을 위해 샛별문화원을 찾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어가 제2외국어 과목으로 개설돼 있는 타코마 지오드론 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29일 ‘한국 체험’(Experience Korea)을 위해 린우드 샛별문화원으로 필드트립을 왔다
이 학교 한국어교사인 김부연 교사의 인솔하에 한국어를 제2 외국어로 선택한 8학년 학생 50여명은 스쿨버스를 타고 샛별문화원을 찾아 수업으로만 들었던 한국에 대한 공부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필드트립은 최시내 샛별예술단 단장의 간단한 한국 역사를 시작으로 ▲한국식 큰절하기 ▲아리랑 부르기 ▲한국 춤추기 ▲북과 장구 치기로 한국 리듬도 배웠다.
샛별문화원은 지난 2003년 현재 한국식 건물을 완공한 이후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전통 가구, 도자기, 그림, 악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필드트립을 위해 ▲한국 역사 강의 ▲한글로 이름쓰기 ▲아리랑 부르기 ▲태극기 그리기 ▲한국 춤 기본 동작 ▲북치기 ▲다도 ▲음식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으로 개발했다. 이로 인해 미국의 많은 학교들이 샛별문화원을 찾아 한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최지연 원장은 “최근 들어 K컨텐츠가 세계화가 되면서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일어나며 학교에 제2 외국어 교육과정에 한국어가 채택되는 교육구가 늘어나는 이 때에 샛별문화원의 'Experience Korea' 필드트립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산 체험이 되고 있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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