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레스 히메네즈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메이슨 지역을 페어팩스 카운티내 다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안드레스 히메네즈(Andres Jimenez·사진) 페어팩스 카운티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는 지난 5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애난데일을 포함하는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를 대표해 흥분되며 업무를 시작한 지 이제 4개월이 됐다”면서 “캠페인에서 공약한 것처럼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며 이 변화 중 하나는 ‘우리가 누구인가’라는 메이슨 지역의 정체성을 찾는 것인데 다문화 중심으로 조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메이슨 지역의 강점은 다양한 주민들이 이곳에 산다는 것과 다양한 레스토랑과 비즈니스가 있다는 것”이라면서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가 음식과 문화 등에 있어 다양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난데일에 한인 상가가 밀집한 만큼 이러한 상징성을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도로명을 ‘코리안웨이’로 하자는 등의 움직임에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아주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움직임을 추진하는 그룹이나 개인이 있으면 만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애난데일에서 살아주고 비즈니스를 하면서 애난데일 발전에 기여하는 한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한인들로 인해 애난데일이 문화적으로 보다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히메네즈 수퍼바이저는 이어 “재개발 등을 통해 변화를 일으키겠다”면서 “K 마켓 인근에 주상복합 건물 등 변화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애난데일 K마트 몰을 소유하고 있는 아메리코 인베스트먼트 그룹(Americor Investment Group, LLC)의 김승종 대표에 따르면 쓰리프트 스토어와 블락 등 4개 업소가 헐리고 총 4에이커의 부지에 1층 상가와 280개의 아파트 유닛이 들어가는 주상복합건물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미 조닝은 허가가 났고 내년 봄에는 시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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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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