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층 600석 좌석 매진…고급모자 선물,항공권 경품
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시애틀총영사관 및 시애틀 매리너스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개최하는 ‘2024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에서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시구를 한다. 올해로 34회째인 코리아 나이트는 ‘아시아 태평양계 문화 유산의 달’(AAPI)을 맞이해 본보가 코로나팬데믹을 거쳐 5년 만에 시애틀총영사관, 시애틀 매리너스 등과 함께 마련했다.
서 총영사는 이날 오후 6시 무렵 미국 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인 T-모빌 파크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관장이 주류사회 인사들이 대거 몰리는 미국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시구를 함으로써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게 된다.
서 총영사는 이날 행사를 위해 시구하는 모습의 브로마이드(사진)를 제작, 코리아나이트에 배정된 티켓을 구입한 한인들이 기념사진을 찍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매리너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앞서 진행될 올해 코리아나이트 행사에는 서 총영사의 시구는 물론 샛별예술단(단장 최시내)의 한국 전통 공연도 펼쳐진다.
본보와 시애틀총영사관은 정가가 최고 90달러에 달하는 1층 1루수와 우익수쪽 좌석 600석을 확보해 30달러와 20달러에 판매했다. 대규모 할인이 이뤄진데다 한인 커뮤니티가 모처럼 대규모로 모이는 이번 행사에 동참하려는 한인들이 많아 입장권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올해도 코리아나이트에 배정된 입장권을 구입한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시애틀~인천 왕복항공권을, 모든 코리아나이트 참가자에게 최고급 모자를 선물로 증정한다. 올해 행사를 위해 세계적인 차량 자동화 및 보안업체인 퍼스텍(Firstechㆍ대표 이제선)이 특별 후원으로 참여했다.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김행숙), 타코마한인회(회장 이재길), 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수영), 한미교육문화재단(이사장 제니퍼 손),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이사장 박영민),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은지연),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회장 차혜자), KBS-WA, 시애틀N 등이 후원했다. 윤부원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와 이수잔 시애틀한인회 전 회장도 개인적으로 후원에 동참했다.
이번 코리아나이트 입장권을 구입하신 분들은 티켓을 자신의 휴대폰에 다운받거나 링크로 연결해서 스캔한 뒤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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