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매나세스 몰 주차장에서 지난 9일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지금까지 용의자 5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총격 사건 당일인 9일 3명을 체포한 데 이어 15일 28세 남성과 18세 남성 등 2명을 붙잡았다. 이들에게는 2급 악성 상해, 무기 은닉, 총기 고의 발사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한편 매나세스 몰에는 월마트 수퍼 센터, 메이시스 백화점을 비롯해 한인 식당인 브레이커스 등이 입점해 있으며 많은 샤핑객들이 붐비는 장소로, 총격 당시 두 그룹의 사람들이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총격으로 다툼을 벌이던 일행 중 1명과 50대 샤핑객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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