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또 한 명의 한인 판사가 탄생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한인 재닛 홍 변호사를 지난주 LA 카운티 수피리어코트 판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재닛 홍 신임판사는 LA 카운티 수피리어코트의 마이클 켈리 판사가 샌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 수피리어법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됨에 따라 생긴 공석을 채우게 된다.
형사법 전문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해 온 재닛 홍 신임판사는 아이비리그인 컬럼비아 대학을 나와 USC 로스쿨을 졸업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정&드노브’,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헤닝크레이머 루이즈&싱’ 로펌에서 근무했다. 또 2006년부터 2013년까지는 LA 카운티 관선 변호사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법률지원협회에서 일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UC 어바인 법대의 겸임 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재닛 홍 신인판사는 지난 2018년에는 데일리저널에서 선정한 캘리포니아주 100대 변호사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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