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는 최근 IT 시스템 장애로 인해 판매세 세금보고 마감일을 24일(오늘)까지 연장했다. 이번 연장은 주 전역의 사업체들이 영향을 받은 IT 대란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주 정부는 판매세 세금보고 시스템에서 발생한 기술적 문제로 인해 많은 사업체들이 세금보고를 제때 완료하지 못하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고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버지니아 세무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다수의 신고 및 납부 앱들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시스템 장애로 인해 사용할 수 없어 판매세를 포함해 19일부터 22일사이의 세금보고 마감 일자를 24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최병렬 회계사는 23일 “식당, 그로서리, 잡화 등 물건을 파는 모든 업체들은 매달 20일 판매세 세금보고를 해야 하는데 최근의 크라우드스트라이크로 인해 판매세 세금보고 일자를 24일로 연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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