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기 해외지역회의에 시애틀 58명 등 전체 740명 참석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제21기 해외지역회의가 한국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그랜트 워커힐 호텔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시애틀협의회와 포틀랜드지회에서 58명이 참석하는 등 전체적으로 7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윤석열대통령은 10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21기 해외지역회의에서 “올해를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해외자문위원들이 8ㆍ15 통일 독트린 활동에 앞장서줄 것을 주문했다.
해외자문위원들에게 3대 통일비전과 3대 통일추진정책, 3대 통일추진 방안을 설명하고 통일 독트린 활동 강화를 당부한 윤 대통령은 우리 헌법에서 천명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이 통일의 기본원칙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날 대회는 김관용 평통 수석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태영호 사무처장의 업무보고가 있었으며 오 준 경희대 석좌교수의 공공외교특강에 이어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나와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번 해외지역회의에는 강일한 미주지역 부의장을 포함해 김수영 시애틀협의회 회장 등 20개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740명이 참석했으며 시애틀과 포틀랜드 지회에서 58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시애틀 협의회에서는 김수영 회장을 포함해 이수잔 전 회장, 심재환ㆍ서영기ㆍ노덕환ㆍ신도형ㆍ윤부원ㆍ김행숙ㆍ이광술 자문위원 및 이흥복 사무국장이, 포틀랜드 지회에서 송영욱 지회장과 김헌수ㆍ음호영ㆍ김민제 고문을 포함해 정민규 김인자 박현식 김주원 김송현 이광천 강성구 태희영 위원, 앵커리지 지회 손석근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12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의 정책 설명과 분임토의를 갖고 최광식 고려대 명예교수의 문화 특강과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태영호 사무처장의 환송 만찬을 끝으로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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