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드류 쿠오모(사진)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수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앤드류 쿠오모(사진) 전 뉴욕주지사의 뉴욕시장선거 출마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 정가 등에 따르면 최근들어 뉴욕시 일원 금융권에는 쿠오모 전 주지사가 내년 치러지는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와관련 가장 먼저 쿠오모 전 주지사의 뉴욕시장선거 출마 가능성을 언급했던 멜리사 데로사 수석보좌관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지지자들의 출마 권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한 후 “다만 출마 여부는 그가 가족과 함께 내려야 할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데로사는 “쿠오모와 아담스는 좋은 관계”라고도 언급했다.
만약 쿠오모 전 주지사가 출마를 공식화할 경우, 이미 출마를 선언한 제시카 라모스 주상원의원과 젤너 마이리 주상의원, 브래드 랜드 시감사원장, 스캇 스트링거 전 시감사원장 등 민주당내 유력 주자들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다만 쿠오모 전 주지사는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 실제 출마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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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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