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라니 고교에 이어 이올라니 고교에도 개설
2024년 10월9일 578돌 한글날을 맞아 하와이 주내 공사립학교에 한국어 강좌 개설이 이어지고 있어 미주한인이민 121주년 하와이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5년 모아날루아 초중고교의 한국어 강좌개설 소식을 전한 이후 주내 공립학교 한국어 강좌 개설 소식은 중단되는 듯 했다.
그러나 칼라니고교가 지난해 한국어 강좌를 개설한데 이어 올해 또 다른 강좌를 증설했다는 소식을 전한데 이어 하와이 명문 사립학교 이올라니 학교에도 올 가을학기부터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고 제2 외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올라니 고교 한국어 강좌 개설과 더불어 학교 내 한국 학생들이 주축이 된 한국동아리반(회장 신태성) 도 결성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한국문화를 차세대들에게 알리는 문화활동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올라이학교 한국 동아리
1. 동아리 조직 동기 및 배경
1863년에 설립된 100년이 넘은 역사깊은 이올라니 학교에 올해 처음 한국어 강좌가 개설된다는 반가운 이야기를 듣고 한국동아리를 결성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올라니는 매년 봄, 학교 입학 관계자들이 서울에서 입학설명회를 열고 한국 유학생들을 유치하여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유학생 친구들로부터 한국에 관한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이올라니 한국 동아리는 캠퍼스 내외에서 일상 생활에서의 대중적인 한국 관련 문화를 배우고 경험하여, 동아리 구성원의 한국어 표현 및 의사 소통 기술 이외에도 여러 한국 문화 활동들을 하와이 교민들과 협력하여 지역 사회에 알리기를 바랍니다.
2. 앞으로 활동 계획
캠퍼스 외적으로는 하와이 한국일보나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여러 행사들에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랍니다.
캠퍼스 내적으로는 매달 태권도 강좌 유치, 한국 유행하는 음식 먹기 챌린지, 제기차기, 윷놀이, 공기 대회, 노래와 댄스, k- beauty 등을 주최하여 각 이벤트와 관련된 한국어를 배우며 즐길 수 있는 동아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행사 음악 연주나(피아노,바이올린) 여러가지 준비등 학생들의 젊은 피가 필요하신 곳, 양로원 봉사 등이 있다면 기꺼이 동참하겠습니다.
3 회원수 및 임원진 소개, 초대 회장의 활동 포부:
저희 동아리는 신태성 회장과 천승화, 유하린 임원진을 포함한 70명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와이 동포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한인 청소년들과의 활발한 활동으로 하와이 공사립 학교들의 한국어와 태권도 강좌 개설,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희 활동에 관심과 격려를 해 주고 동포사회에 널리 알려 주신 한국일보에 감사드리며 활동으로보답하겠습니다. 연락처 ts2601@iolan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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