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대낮 브롱스의 한 길거리에서 행인에게 묻지마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가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용의자 조이너 제이본(33)은 지난 29일 오후 2시20분께 브롱스 파크체스터의 메트로폴리탄 애비뉴 인근 휴 그랜트 서클 선상에서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려던 행인에게 접근해 이유도 없이 커터칼을 휘둘렀다. 오른쪽 귀에 부상을 입은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이본은 사건 직후 도주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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