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패사디나 장로교회
▶ 한인 정상급 연주자들 “커뮤니티와 문화 소통”
패사디나 장로교회(담임 최진영 목사)는 ‘이웃을 향한 문화기획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27일(일) 오후 5시30분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피가로의 결혼, 세비야의 이발사, 카르멘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명곡들로 구성되며, 아나운서 출신 소프라노 김종숙의 해설이 더해져 청중들이 오페라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고 교회 측은 밝혔다.
교회 측은 “남가주에서 손꼽히는 오페라 주역 성악가들인 소프라노 김주혜, 김시연, 메조소프라노 채주원, 테너 오위영, 전승철, 바리톤 권상욱이 각기 다른 음색과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아름다운 공간에서 풍성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김정아, 강희선, 한지인, 김원선으로 구성된 정상급 연주자들이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의 아리아’와 같은 명곡들을 현악 4중주로 새롭게 재해석해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패사디나 장로교회는 커뮤니티와의 문화적 소통을 위해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을 기획해 오고 있는데,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이다. 문의 (213)379-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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