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의 한 가족이 RV를 몰고 루레이 동굴로 가면서 66번 도로의 정체를 피하기 위해 익스프레스 차선을 이용했다.
어느 정도 요금이 부과될 것을 예상했으나 이들에게 550달러의 통행료가 부과되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착오가 있다고 생각해 당국에 연락했으나 정당한 요금이라는 답변을 듣게 됐고 결국 앞으로 RV를 타고 절대로 익스프레스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할 뿐이었다.
66-익스프레스 입구에 설치된 표지판에는 ‘차량 크기에 따라 더 높은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Higher Tolls for Larger Vehicles)는 안내문이 있다.
그러나 정작 얼마나 더 많이 부과되는지 대부분 잘 알지 못한다. 요금은 차량 크기에 따라 9단계로 구분되며 소형 트럭이나 RV밴은 3배, 대형트럭이나 RV버스에는 4~6배, 보다 큰 트레일러의 경우에는 최대 8배까지 부과 된다.
결국 일반 승용차에 80달러가 부과되면 RV버스에는 320~480달러가 부과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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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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