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렛허브 558개 도시 조사서 벨링햄 726달러로 522위
추수감사절과 함께 시작되는 연말 쇼핑시즌이 본격 시작되면서 연말 쇼핑에 얼마나 많은 돈을 지출하는지도 관심사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주에서는 벨뷰가 소비자당 가장 많는 쇼핑 지출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개인재정 정보사이트은 월렛허브가 전국 558개 도시의 연말 쇼핑 예산을 비교 조사한 결과, 벨뷰는 소비자당 3,550달러로 전국 6위를 차지하면서 워싱턴주 최고를 기록했다.
월렛허브는 소득과 연령, 소득대비 부채 비율, 월 소득대비 지출 비율, 월 지출 대비 저축 비율 등 5 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예산을 산출했다. 예산은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연말 할리데이 시즌을 기준으로 했다.
워싱턴주에선 벨뷰에 이어 시애틀의 소비자당 할리데이 쇼핑 예산이 2,264달러로 전국 58위를 기록했다. 커클랜드가 다음으로 소비자장 연말쇼핑 예산이 2,169달러로 전국 69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워싱턴주 주요도시들을 보면 벨뷰ㆍ시애틀ㆍ커클랜드에 이어 타코마(1,698달러ㆍ전국 119위), 스포캔밸리(1,437달러ㆍ201위), 파스코(1,322달러ㆍ 245위), 렌튼(1,265달러ㆍ 268위), 켄트(1,095달러ㆍ350위), 매리스빌(1,091달러ㆍ352위) 등이 차례대로 순위를 차지했다.
한인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가 소비자당 연말 쇼핑예산이 1,046달러로 전국 383위를 차지한 가운데 밴쿠버(1,030달러ㆍ384위), 에버렛(954달러ㆍ416위), 케네윅(856달러ㆍ467위), 스포캔(845달러ㆍ471위), 야키마(807달러ㆍ489위), 벨링햄(726달러ㆍ 522위)이었다.
상대적으로 시애틀서 멀리 떨어져 있는 스포캔과 야키마, 벨링햄지역 주민들의 연말 쇼핑 예산이 적은 편이었다.
오리건주에서는 힐스보로가 소비자당 연말쇼핑 예산이 2,203달러로 전국 62위를 차지했고, 한인밀집지역인 비버튼이 1,631달러로 139위, 포틀랜드가 1,516달러로 전국 174위를 차지했다.
미 전국적으로는 매사추세츠주 뉴튼이 소비자장 연말쇼핑 예산이 4,206달러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써니데일(3,845달러), 팔로 알토(3,719달러), 마운틴 뷰(3,715달러), 밀티타스(3,659달러)로 캘리포니아주내 4개 도시가 2~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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