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을 취급하는 버지니아 마켓플레이스가 오는 22일(수) 등록을 마감한다. 당초 지난 15일 마감될 예정이었으나 1주일 연장된 것이다.
버지니아 마켓플레이스는 웹사이트를 통해 “2025년 등록기간이 오는 1월22일 끝난다”면서 “22일까지 등록을 마치면 오는 2월1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등록이 계속됨에 따라 취해진 조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버지니아 마켓플레이스의 케빈 패쳇 디렉터는 “등록 숫자와 트렌드를 살펴봤고, 사람들이 여전히 적극적으로 등록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지난해에는 40만명 이상이 버지니아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심연식 오바마케어 보험 에이전트는 “지난 15일 이후에도 등록을 위해 연락을 하는 한인들이 있다”면서 “DACA(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 수혜자는 현재 가입이 허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릴랜드 오바마케어 취급 웹사이트인 메릴랜드 헬스 커넥션은 예정대로 지난 15일 등록을 마감했다.
버지니아 거주자들은 버지니아 마켓 플레이스(www.marketplace.virginia.gov)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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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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