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다 한 워싱턴 평통회장·손영환 전 총장 등 참석

린다 한 워싱턴 평통회장(맨 앞줄 왼쪽)이 한국에서 온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등과 함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20일 열린 제 47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행사에 워싱턴 한인으로는 린다 한 워싱턴 평통회장과 손영환 아이글로벌대 전 총장 등이 참석했다.
린다 한 회장은 이날 한국에서 온 국민의힘 방미단인 나경원·강민국·조정훈·김대식 의원 등과 함께 캐피털 원 아레나(Capital One Arena)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장면을 지켜봤다.
이날 낮 12시경 진행된 취임식은 600명만 수용 가능한 연방 의사당 원형 홀(United States Capitol Rotunda)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취임식 초청장을 받은 대다수 사람들은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취임식 장면을 동영상으로 봤다.
당초 취임식은 야외 행사로 연방 의사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겨울한파로 인해 실내 행사로 변경되면서 일반인들은 DC 소재 ‘캐피털 원 아레나(Capital One Arena)’로 갔다.
린다 한 회장은 “새벽 6시30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아침 9시30분정도가 돼서야 2만명이 수용가능한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면서 “탈북 한인들과 텍사스 등 타 지역에서 온 한인들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영환 아이글로벌대 전 총장은 이날 본보에 보낸 텍스트 메시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 중”이라고 말했다.
안미영 대한민국 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 초대회장(버지니아 레스턴)은 “취임식 전인 19일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가진 ‘MAGA’ 행사에 참석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손종락 손스퀄러티푸드 전 대표는 레이번 하원빌딩에 초청됐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냥 돌아왔다고 한다. 한국에서 온 국회 외교통상위원들도 이곳에서 취임식 장면을 동영상으로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한인들은 이날 저녁 여러 곳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 무도회 행사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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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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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호텔에서 TV로 시청했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볼 수 있는데 돈지랄?
아갈배변게생충 역시 2찍 오늘도 볍신답게 살아라 ㅋ
바퀴벌레 dkinla ..씨바알..넘..조옷빠는 개빙쉰
국 쌰 ㅇ *** 나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