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반대하는 워싱턴대첩 구국집회가 연방 의사당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
워싱턴 지역 한인들이 25일 낮 연방 의사당 앞에서 ‘워싱턴대첩 구국집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촉구했다.
한미자유연맹(총재 송재성), 한미연합회 워싱턴 DC(회장 오인환), 한미연합회 메릴랜드(회장 장인훈), 미주통일연대 워싱턴(회장 김유숙) 등 4개 단체가 마련한 이번 집회에는 워싱턴 지역 한인들과 한국 방문객, 외국인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태극기를 흔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자’ ‘헌법을 지켜라’ ‘부정선거 밝혀내라’ ‘공수처 폐쇄 및 이재명 구속’ 등을 외쳤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의 목적은 한국에서 추운 날씨에 밤낮으로 고생하며 구국집회를 하는 조국 동포들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우리의 뜻을 미국과 세계에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이중인 목사(미주통일광장기도회)와 서옥자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송재성 한미자유연맹 총재, 조창석 워싱턴 월남참전유공자협의회 회장, 오인환 한미연합회 워싱턴DC 회장, 장인훈 한미연합회 메릴랜드 회장, 김유숙 미주통일연대 워싱턴 회장과 마이클 리 박사가 나섰다.
이날 선언문은 한국어는 오인환 회장, 영어는 서옥자 박사가 낭독했다.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촉구하는 선언문은 마크 루비오 미 국무장관, 백악관과 미 상하원의원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2대씩 총 4대의 버스로 행사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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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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