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공항 여객기 충돌 추락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행사가 오는 3월 2일 워싱턴 DC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다. ‘얼음 위의 유산’(Legacy on Ice)이라는 이름으로 역대 피겨 스케이팅 스타가 총출동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지원하는 행사다.
비행기에 탑승했던 67명 가운데 28명은 캔자스 위치타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 참석하고 오는 길이었다.
이번 추모 공연은 1988년 올림픽 금메달 브라이언 보이타노(Brian Boitano)가 공동 주최하며 2024년 세계 챔피언 일리아 말리닌(Ilia Malinin), 2025년 세계 챔피언 앰버 글렌(Amber Glenn), 2022년 올림픽 금메달 메디슨 촉과 에반 베이츠(Madison Chock & Evan Bates), 1998년 올림픽 금메달 타라 리핀스키(Tara Lipinski), 1992년 올림픽 금메달 크리스티 야마구치(Kristi Yamaguchi), 1984년 올림픽 금메달 스캇 해밀턴(Scott Hamilton) 등 피겨 스케이팅 전설들이 출연한다. 티켓은 오는 10일부터 판매된다.
<
유제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