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상담소 조이 박 이사장(왼쪽 세 번째)과 이사진.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조이 박)가 올봄에 기금 모금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대회는 5월5일(월) 페어팩스에 소재한 인터내셔널 컨트리 클럽에서 펼쳐진다.
조이 박 이사장은 “상담소 50주년을 지나 올해 새로운 50년을 열며 워크인 클리닉 개설을 위한 기금 모금 골프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워크인 클리닉은 지역사회의 개인과 가정에 더 쉽게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담소가 올해 처음 도입한 워크인 ‘응급치료 클리닉’은 6월에 오픈한다. 사전예약 없이 상담과 정신과 전문의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한인사회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골프 토너먼트 참가 티켓은 200달러(뷔페 저녁 식사 포함)이며 풍성한 경품도 마련된다.
한편 상담소는 한인 노년 정신건강 서포트 프로그램인 ‘동무지기(Korean-Senior Care Ambassador Program)’도 새로 론칭해 이달 24일부터 4월 21일까지 5주간(매주 월요일 오후 6시-7시 줌으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8일(월) 제 6강 및 수료식은 상담소 3층 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실시한다. 훈련은 윌리암 진 상담사가 맡는다.
‘동무지기’는 50세 이상 한인들에게 정서 케어기버가 되는 기초 트레이닝을 시킨 후 상담소 및 지역 시니어센터, 노인학교 등지에서 자원봉사할 수 있도록 이끄는 정신건강 케어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수료 후 1년간은 동무지기로 상담소 및 지역사회 기관에서 자원봉사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senior@fccgw로 하면 된다.
문의 (703)76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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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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