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촌교회·밀알선교단 26일 지구촌본당에서

장애인 음악회 무대에 오를 연주자들. 위는 소프라노 김지은, 아래는 그레이스 오씨.
워싱턴 지구촌교회(담임목사 박승진)와 워싱턴 밀알선교단(단장 정진정)이 이번 주말 첫 ‘장애인과 함께 하는 지구촌 음악회’를 공동 개최한다.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소재 지구촌교회 본당에서 26일(토) 오후 5시 막을 올릴 음악회는 장애인 연주자들과 지구촌교회 솔로이스트인 성악가 김지은 씨가 아름답고 감동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그레이스 오(피아노, 시각장애)씨는 ‘피난처 있으니(God say the King)’, 쇼팽의 ‘즉흥 환상곡 op.66’,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독주하며 이승희(퉁소, 시각장애)씨는 ‘어머니의 은혜’, ‘더욱 크신 은혜라’, 김성숙(시각장애)씨는 ‘가보트’ 외 1곡, 강은택(양각나팔) 씨는 ‘왕이 오신다’ 등을 무대에 올린다. 김지은 소프라노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와 ‘은혜’를 노래한다. 지구촌교회에서 매 주일에 예배를 드리는 농인교회 멤버들의 수화찬양도 준비된다.
지구촌교회 장한중 목사(선교부 담당)는 23일 “이번 음악회는 워싱턴 지역 주민들과 장애인 가정 연결의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확대되고, 섬기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악회 입장료는 없다.
문의 (301)460-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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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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