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는 오는 21일(수) 오전 10시 웨스트 애나하임 연합감리교회에서 치매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한인 시니어를 위해 개설한 OC 소망 케어 교실 창립 10주년과 장소 이전을 기념하는 오프닝 세레모니를 갖는다.
이날 오프닝 세레모니에서는 소망소사이어티 자원봉사자이며 극단 어울림 대표인 손영혜 배우와 이인숙 배우가 상황극을 펼친다. 또 신혜원 사무총장(UCI 치매 및 뇌질환 연구센터 아시안 아메리칸 디렉터)의 치매 세미나, 소망케어교실 참석자의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전하는 케어교실 이야기, 소망케어교실 투어와 맛있는 점심이 제공되고 소망소사이어티 토트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웨스트 애나하임 연합감리교회로 장소를 이전하며 종전 매주 수요일 한차례 열린 OC 케어교실을 앞으로 주 2회로 늘려 더 많은 한인들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을 위한 가족간병인 지원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C치매케어 교실은 초기 치매를 앓고 있는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일대일로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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