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교육재단, 내달 14일 MD 후버 중학교에서

애난데일 소재 한강에서 통합한국학교 개교 55주년 기념 행사에 대해 설명하는 이사진. 왼쪽부터 장석순 총무, 최정선 이사, 추성희 MD교장, 이혜경 VA교장, 이지은 VA교감.
워싱턴통합한국학교를 운영중인 한미교육재단((KAEF, 이사장 김영미)의 개교 55주년 뱅큇 및 장학금 시상식이 내달 열린다.
행사는 6월14일(토) 오후 5시-7시 메릴랜드 포토맥 소재 후버 중학교에서 열린다.
올해 장학생은 메릴랜드 캠퍼스에서 3명(김태준, 이한성, 정하니), 버지니아 캠퍼스에서 2명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대학에 진학하는 메릴랜드 캠퍼스 학생 3명에게는 1천 달러, 한국교과과정 8학년 생인 버지니아 캠퍼스 학생 2명에게는 500달러씩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올해의 기조연설자로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의 Francoise Vandenplas 수퍼바이저(세계 언어 프로그램)가 참석한다. 대사관의 강병구 교육관과 구영실 한국교육원장, 문일룡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등도 격려사를 전할 예정이다.

김영미 이사장.
김영미 이사장(후버 중학교 교장)은 “한인 차세대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얼·말·글 교육에 주력해 온 통합한국학교의 뱅큇 행사에 많이 오셔서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주 한국학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통합한국학교는 버지니아(교장 이혜경)와 메릴랜드(교장 추성희) 두 캠퍼스에 총 550여명의 학생, 40여명의 교사진을 두고 있다. 버지니아 캠퍼스는 비엔나 소재 킬머 중학교, 메릴랜드는 포토맥 소재 후버 중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수업하며 뿌리교육에 정진하고 있다. 버지니아 캠퍼스에는 다른 한국학교에는 없는 한국 교과과정반이 개설돼 있으며, 메릴랜드 캠퍼스 재학 고교생들은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에서 외국어수강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뱅큇 참가비는 50달러.
문의 (301)385-3498, (443)714-9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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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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