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삶’ 소망 소사이어티
▶ ‘소망케어 교실’ 10주년 맞아
▶ 장소이전해 매주 2차례로 늘려

소망소사이어티의 유분자 이사장(왼쪽 6번째)과 오프닝 참석 인사들이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보다 더 넓은 장소로 옮겨 한인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 준비했어요.”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는 지난 21일 한인 시니어를 위해 개설한 ‘OC 소망 케어 교실’ 창립 10주년를 맞이해서 웨스트 애나하임 연합감리교회(2045 W. Ball Rd. Anaheim)로 장소 이전에 관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소망소사이어티’의 사무총장 신혜원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유분자 이사장은 “소망 케어 교실을 이번에 보다 넓고 좋은 장소로 이전하게 되었다”라며 “후원자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용수 목사(굿셰퍼드 일본인 교회), 짐 맥앨리어(알츠하이머 오렌지카운티 대표), 이흥표 박사(소망소사이어티 라이프타임 멤버 및 후원자), 단 김 박사(서울메디컬 그룹 회장) 등이 인사말을 했다.
이날 오프닝 세레모니에서는 소망소사이어티 자원봉사자이며 극단 어울림 대표인 손영혜 배우와 이인숙 배우가 상황극을 펼쳤다. 또 신혜원 사무총장(UCI 치매 및 뇌질환 연구센터 아시안 아메리칸 디렉터)의 치매 10가지 경고, 소망케어교실 투어 등이 열렸다. 이외에 아르모니아 싱어즈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한편, 소망 소사이어티는 웨스트 애나하임 연합감리교회로 장소를 이전하며 종전 매주 수요일 한차례 열린 OC 케어교실을 앞으로 주 2회로 늘려 더 많은 한인들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망케어 교실은 지난 2015년 소망소사이어티 소망홀에 개설 되었으며, 치매를 앓고 있는 한인 시니어들을 돌보며 노래부르기, 스트레칭, 산책, 그림 그리기, 퍼즐, 카드게임 등을 통해서 인지 능력의 저하를 늦추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문의 (562) 977-4580 somang@somang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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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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