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미동맹재단 PIP 전미학생대회 본선대회 성료…11월 결선

한미동맹재단이 국가보훈부의 후원으로 지난 24일 조지메이슨대에서 PIP 본선대회를 열었다. 앞줄 왼쪽부터 챕 피터슨 이사장, 빈센트 보건 부이사장, 최태은 회장, 질 랜즈먼 전미 법원출입기자협회 매니저.
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은 지난 24일 조지메이슨대에서 ‘PIP 전미학생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PIP 대회’는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한국의 가치, 한미동맹, 한국전 정전 협정, 한반도 평화의 의미 등을 알리는 계획(Plan)을 세우고, 이를 6개월간 실행(Implement)한 다음 그 결과를 발표하는(Present)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국에서 132개 팀이 출전한 예선을 거쳐 이날 10개팀이 본선에 올라왔다. 본선 1등은 ‘한미동맹의 숨은 영웅’ 캠페인을 발표한 샌디에이고 11학년 대니얼 박 군이 차지했으며 2등은 ‘음악의 조화’ 캠페인을 발표한 버지니아 팀(데이빗 김, 제이콥 김, 제이든 리, 애나벨 리), 3등은 ‘K-뷰티를 통한 문화교류’ 캠페인을 발표한 버지니아 팀(강선영, 스텔라 강, 조유나, 로버트 윤, 필립 윤)에게 돌아갔다.
이날 본선 순위와 상관없이 10개팀 모두에게 500달러의 캠페인 예산이 지급되며 각 팀은 오는 10월 17일까지 계획한 캠페인을 실제로 진행하고 그 결과를 오는 11월 1일 결선대회에서 발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최태은 회장은 “대회에 참가해 발표하고 수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모두가 한미동맹의 미래”라고 강조했으며 챕 피터슨 이사장도 “한국은 물론 미국을 위한 한미동맹이 군사적 혈맹을 넘어 경제, 문화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포괄적 동맹으로 발전하는데 여러분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류태호 부회장은 심사총평을 통해 “오늘 본선이 끝이 아니며 마라톤의 반환점을 돈 것으로 오는 11월 결선까지 모두 완주하길 바란다”면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과정 또한 모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703)966-7268, uskusa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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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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