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술고수총연의 권호열 총재(오른쪽서 두 번째)가 지난 18일 국기원 버지니아-DC 지부의 ‘태권도 한마음 축제’ 행사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한, 태권도 영화의 전설이라 불리는 바비 김 태권도 명예 9단(왼쪽서 두 번째)에게 최고 무술 고수상을 수여했다.
전달식은 게인스빌 소재 권 총재의 체육관에서 열렸다. 태권도 사범인 김 씨는 1969년 도미,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하다가 귀국해 한국의 공군사관학교에서 후진 양성을 하였으며 1975년 영화 ‘죽음의 승부’로 데뷔 후 20편의 영화에 출연해 태권도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섰다.
권 총재는 “김 사범은 팬암무술고수 총연맹 명예 총재로서 후진들을 위해 봉사와 특히 신기술 연구 개발에 앞장서왔으며 지금까지도 연마를 통해 무술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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