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장학재단의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한미장학재단 미 동부지회(회장 장영호)가 지난달 30일 골프대회를 통해 약 1만7,000달러의 장학금을 모금했다.
버지니아 헤이마켓 소재 피드몬트 클럽에서 열린 대회에는 90여명이 선수로 참가, 4인1조의 캡틴스 초이스(Captain’s Choice)로 경쟁을 펼쳤다.
장영호 회장은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차세대를 위한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에 참가해 준 참가자들과 이번 행사를 후원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해 골프대회에는 1만7,000달러의 장학금이 모금됐으며 올해 계획은 60여명에게 15만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학금 신청은 지난달 30일 마감됐으며 장학금은 오는 10월 18일 비엔나 소재 웨스트 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전달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1등 정 반스, 에리카 설, 칩 설 병, 트레이 리(59타) ▲2등 허드슨 정, 케이시 김, 샘 박, 데이빗 배런스 ▲3등 잔 신, 제임스 박, 제이슨 홍, 찬 문 ▲근접상 케니 김(남), 리 러드(여) ▲장타상 저드슨 정(남), 에리카 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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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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