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맥포럼(회장 이영묵)이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10일(목) 오전 11시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 식당에서 음악가이며 시인인 최영권 신부(맥클린 소재 성프란시스 한인성공회) 초청 특강이 열린다.
특강은 ‘시와 음악 그리고 영성’의 주제 아래 렉처/리사이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바흐의 ‘Prelude in C Major’, ‘예수 인류 소망의 기쁨’을 비롯해 슈베르트의 ‘음악에 부침’, ‘Impromptu Op,90 No.3’, 슈만/리스트의 ‘헌정’, 죠르다니의 ‘Caro mio ben’ 등 원작시에 대한 해설과 낭송 후 원작시로 작곡된 음악작품 연주를 소개한다.
최 신부는 “시와 음악과 영성이 서로 합체를 이뤄 어떻게 시상과 악상이 영성이라는 채널을 통해 상호 교류하며 시로 나타난 글자가 소리를 취해 음형(音形)으로 창조되는지를 쇼버, 뤼케르트 등 독일 낭만주의 시인들의 작품을 통해 조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30달러(점심 포함).
문의 (703)585-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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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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