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21일 시작…열 가정의 부모와 자녀 대상

복지센터에서 21일부터 가족 건강 프로그램 ‘FEEL’ 여름 건강 캠프가 시작된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건강한 식습관과 라이프 스타일 교육을 제공하는 가족 건강 프로그램 ‘FEEL(Families with Exercise, Eating and Living Well)’ 여름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21일(월)부터 내달 15일(금)까지 4주(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낮 12시)간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진행된다. 버지니아 또는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13~16세 자녀를 둔 열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사전 심사 과정에 따라 체중, 식단, 라이프스타일 교정이 시급한 10가정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FEEL’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REACH 프로그램의 펀딩으로 마련됐으며, 예일대 의대팀이 개발·검증해 예일대 부속병원에서 현재 운영 중인 12주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지난 25년간 미 전역에서 시행돼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된 믿을 수 있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이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건강한 운동 습관, 식습관,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생활 체육, 카드 게임, 그룹 토론 및 발표 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로 채워진다. 공중보건 전문가, 피트니스 전문가, 영양사,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주 2회 대면수업을 통해 영양 교육, 운동 수업, 학부모 상담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복지센터의 박현선 건강서비스 디렉터는 “운동량이 적거나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으로 걱정되는 자녀, 스크린 타임이 많아 걱정인 자녀들을 위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교육을 제공하고 싶은 부모님들의 등록을 적극 추천한다. 특히 부모가 비만·당뇨·콜레스테롤 등의 기저질환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참여가 권장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없으며 등록 링크는 https://forms.gle/CmeM6u7na1pT1jrNA 이다.
신청 및 문의 (703)354-6345
nlee@kcscgw.org 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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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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