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뉴욕시 5개 업체 등 체포, 청소년 타깃 사업모델 운영
뉴욕주는 3일 전자담배를 온라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불법 유통시킨 1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주 보건국과 주경찰에 따르면 최근 전자담배를 청소년 등에게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12개 전자담배 판매업체 관계자들을 체포했다.
‘오퍼레이션 베이퍼스 더즌’(Operation Vapers’ Dozen)이란 이름으로 실시된 이번 작전을 통해 단속된 업체들 명단에는 뉴욕시에서 5개 업체(Shindler Distribution Vaporush, ePuffer, Vape4Style, 비욘드 베이프, NYC Glass 718), 롱아일랜드에서 2개 업체(JPL Development Inc. Vaperdudes, 신네콕 베이프 샵) 등도 포함됐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이와관련 “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체들은 모두 청소년을 타깃으로 하는 사업 모델을 갖고 있었다”며 “청소년들을 유혹하기 위해 과일, 사탕, 소다, 디저트 맛 등 다양한 일회용 전자담배 및 액상을 판매했고, 이 같은 제품을 온라인으로 유통하기 위해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모바일 앱 등을 운영했다”고 지적했다.
뉴욕주는 21세 미만 청소년에게 전자담배를 유통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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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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