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새크라멘토서 아시안 고객들 언쟁끝
▶ 용의자 도주·공범 체포
북가주의 한 한국식 주점에서 아시아계 손님들 간의 언쟁 끝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참극이 벌어졌다. 총격을 저지는 무장 용의자는 도주해 수배령이 내려졌고, 범행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베트남계 여성 공범은 범행 방조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
북가주 새크라멘토 인근 엘크그로브 경찰국에 따르면 총격 살인사건은 지난 2일 새벽 1시30분께 엘크그로브에 위치한 ‘Z’ 주점 내부에서 발생했다고 현지 방송 KCRA 3이 전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3명을 발견했으며, 이 중 1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2명이 중상을 입고 긴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부상자 1명은 스스로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엘크그로브 경찰은 현장에서 사망한 피해자의 신원이 남가주 치노힐스 거주 베트남계인 킴 카 후인(18)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또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던 또 다른 남성 피해자도 지난 6일 병원에서 결국 사망했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현지 경찰은 수사 결과 총격 용의자 로데릭 랜달(43·새크라멘토 거주)과 피해자 중 한 명 간의 언쟁이 총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랜달은 현재 무장한 상태로 도주 중이며, 성범죄 전과자로 등록된 인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랜달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타오 트란(25)을 체포했다. 트란은 범행 방조 혐의로 기소됐으며, 보석은 허용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여전히 도주 중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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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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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뻬뜨꽁 갱단...? 여자관련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