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변요한, 티파니 SNS
배우 변요한과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교제 사실을 밝히면서 두 사람이 사귄 흔적이 포착됐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온라인상에는 변요한과 티파니가 과거부터 커플티를 냈다는 주장글이 올라왔다. 이와 관련된 주장은 한 둘이 아니었다.
네티즌들은 변요한과 티파니가 똑같이 생긴 반지를 약지에 끼고있어 커플링을 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 두 사람은 흰색 레터링이 들어간 똑같은 모자를 착용하는가 하면, 변요한이 외제차에서 찍은 사진은 티파니의 포르쉐 차량에서 찍은 것이란 주장도 나왔다.
변요한이 와인바에 간 사진에는 한 여성의 얼굴이 비치기도 했는데, 이 여성이 티파니가 아니냔 추측도 나왔다.
13일 변요한과 티파니는 변요한 소속사 TEAMHOPE를 통해 두 배우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가을 결혼설에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라고 했다.
티파니는 이날 직접 손 편지를 쓰고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고 변요한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다"라며 "응원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그 마음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며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변요한도 이날 "갑작스런 소식에 놀라실까 조심스럽고 긴장되는 마음"이라며 "결혼을 전제로 좋은 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일정이나 계획은 없지만, 무엇보다 이 소식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늘 컸다"고 고백했다. 변요한은 티파니에 대해 "함께 있으면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라며 "서로의 웃음이 건강한 기쁨이 되고, 서로의 슬픔이 건강한 성숙이 되어 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4년 5월 14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에서 키스신 등 로맨스 연기를 함께한 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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