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쉐어링 갤라’
▶ 이웃과 단체 선정 기부
▶ 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 유니굿보험 2만불 퀘척

유니긋프랜드보험의 써니 김(왼쪽 두 번째) 대표와 제임스 정(맨 오른쪽) 대표가 내년 갤라 행사에 2만달러 후원금을 약정했다. [보험협회 제공]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회장 써니 김)가 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 내년 개최하는 갤라 행사를 커뮤니티 지원 행사로 승화한다.
12일 보험협회는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협회 창립 40주년 행사를 ‘2026 KAIFPA 커뮤니티 쉐어링 갤라’(Community Sharing Gala)’로 정했다며 이번 행사를 단순히 협회 기념 행사가 아닌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커뮤니티 나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험협회는 이번 갤라 행사를 통해 협회가 보험·재정 전문인 단체를 넘어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공익 단체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협회 회원사들의 호응이 뜨겁다. 협회는 유니굿프랜드 보험이 2만달러 규모의 스폰서로 공식 참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 참여는 지난 12일 용수산에서 열린 유니긋프랜드 보험의 연말 파티 자리에서 공식 발표됐으며, KAIFPA의 창립 40주년과 2026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나눔 활동의 취지에 공감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결정은 협회의 40주년을 기념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실질적인 도움을 실천하고자 한 유니긋프랜드 보험의 제임스 정 대표와 써니 김 대표의 뜻에 따라 이루어졌다.
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써니 김 유니긋프랜드 대표는 “보험협회가 지난 40년간 한인과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한인사회 최대 전문직 단체 중 하나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단순히 축하하는 행사가 아닌 지역과 한인사회에 그동안 받은 사랑과 성원을 되돌려주는 차원에서 갤라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데이빗 송 보험협회 이사장은 “협회의 비전과 가치를 믿고 갤라 행사에 대규모 후원을 약속해 준 유닛긋프랜드 보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회 내 다른 회원사들의 후원과 기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험협회는 30개가 넘는 한인 보험 에이전시들이 모인 단체로 1985년 발족됐다. 회원사 간 친목과 정보교류, 주요 사안에 대한 공동 대처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LA 대형 산불과 보험사들의 보험시장 탈퇴 등으로 인한 보험료 급등 등으로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는 한인사회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과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같은 목적의 일환으로 보험협회는 보험, 재정과 관련된 정보를 한인 커뮤니티에 신속 제공하기 위한 정기 세미나와 장학기금 마련 골프 토너먼트, 비즈니스 네트워킹 믹서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과 보험 산업의 성장을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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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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