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추수감사절 식탁은 언제나 넘치도록 풍성하다. 10년이 넘게 우리 가족과 동생네 가족은 하시엔다 하이츠에 있는 언니네 집으로 땡스기빙 터키를 먹으러 가고, 언니는 먹을 …
[2003-01-09]며칠전 색다른 음식을 만들어보았다. 색다른 음식이란 다름 아닌 ‘오르되브르’, 즉 식전에 집어먹는 간단한 핑거푸드다. 새로운 것 시도하기를 별로 즐겨하지 않는 내가 안 하던 …
[2003-01-09]올해 성탄 분위기는 확실히 썰렁하다. 9.11 테러 직후이던 작년 연말에만 해도 이렇진 않았던 것 같다. 다른 건 몰라도 집집마다 반짝이던 크리스마스 장식이 현저하게 줄었다. …
[2003-01-09]지난 목요일 날은 괜히 기쁘고 즐거워 종일 웃고 다녔다. 노무현의 대통령 당선이 그렇게 신나는 일인줄 미처 몰랐다. 원래 한국정치엔 관심도 없었지만 막판에 정몽준 망언까지 나오자…
[2003-01-09]부엌용 고급가구점 ‘Boffi’ 오픈 이탈리안 스타일로 디자인 세련미 돋보여 조립식으로 설계 취향에 맞게 연출 가능 이제는 주방가구도 명품시대.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
[2003-01-09]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우리가족도 새해가 되면 신년결심을 한다. 올해 남편과 아들의 결심은 똑같이 ‘살빼기’다. 작년까지만 해도 성경읽기라든지, 독서를 많이 하겠다는 등 정신적인 결…
[2003-01-09]시간, 분량, 온도 조절 가능한 냄비 최근 개발된 스마트팟(Brushed Chrome SmartPot Programmable Oval CrockPot)은 테크놀로지의 발달…
[2003-01-09]콜레스테롤 조절하는 건강식품 ■ 장보기 사과를 고를 때는 껍질에 윤기가 나면서 상처가 없는 것이 좋다. 사과 중에는 단단하지 않은 종류의 사과도 많기 때문에 고를 때 …
[2003-01-09]식단에 대해 몇몇 분이 의견을 주셨다. 이민가정의 현실에서는 좀 벅찬 메뉴같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가정마다 식성과 형편과 사정이 다른 것은 당연하므로 이 식단은 무엇보다 ‘아이디…
[2003-01-08]끓는 소금물에 데친 후 찬물로 헹궈 물기 없에 ▲재료: 느타리버섯 300g, 굵은 파 1대, 마늘 2쪽,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2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느타…
[2003-01-08]“양념 간 골고루 배야 제맛” 생선은 알래스카산 넓은 냄비 국물 많이 불은 세게, 약하게 은근히 졸여야 갓지어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따끈한 밥 한 술에 매…
[2003-01-08]“전자레인지에 4~5분만 데우세요” 무공해 재료로 담백하고 깔끔 따끈따끈한 밥에 생선, 고기, 야채 등을 얹어 먹는 일본식 한 그릇 음식 ‘돈부리 벤토’. 이를 냉동식…
[2003-01-08]▲재료: 달걀 6개, 설탕 ¾컵, 레몬 껍질 간 것 2작은술, 레몬주스 ¾컵, 무염 버터 ½컵, 차게 한 헤비크림 1컵, 파이 크러스트 1개 ▲만들기: 중간 크기 무거운…
[2003-01-08]사골이나 고기로 국물을 내면 기름이 많이 뜬다. 시간이 넉넉할 땐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기름이 하얗게 굳어서 간편하게 걷어낼 수 있지만 금방 끓여 먹을 땐 일일이 국에 뜬 기…
[2003-01-08]약식 또는 약밥은 겨울철, 특히 정초에 먹는 우리의 전통식으로 찹쌀과 대추, 잣, 계피가루, 참기름, 밤, 곶감을 넣어 만든 것이다. 쌀은 비타민 B1, B2가 많고, 나트륨…
[2003-01-08]각종 생식, 죽, 떡도 좋아 아침식사가 반드시 한국식 밥상이어야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아침만큼은 한국음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로 삼아도 좋겠다. …
[2003-01-08]계란 한개 새우젓 한 찻술 물 반컵 섞어 전자렌지에 2분 ▲재료: 계란, 파, 새우젓 ▲만드는 법: 1. 계란 한 개에 새우젓 한 찻술씩 간…
[2003-01-06]새해에는 ‘몸 튼튼, 마음 튼튼’ 드디어 올 것이 왔다. 땡스기빙 터키, 크리스마스 햄, 떡국과 부침개, 에라, 이왕 버린 몸, 선물로 들어온 초컬릿에, 기분인데 술까지 왕…
[2003-01-04]한국에서 홀로 사시는 칠순의 어머니가 이곳에 다니러 오셨다. 가끔 전화를 하긴 해도 어머니의 일상이 궁금했었다. 집 근처의 노인 대학에 다니신다는 어머니는 열심히 출석하고 계시다…
[2003-01-04]1년전 선교회에 귀족적으로 생긴 17세의 K군이 들어왔다. 그는 마약을 한지 수년이 되어가고 있었다. 감쪽같이 부모를 속여온 K는 자신이 약물에 그렇게까지 중독되었던 것은 돈 때…
[200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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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1994년 처음 등장해 지난 31년간 뉴욕시 전철과 버스 승차권으로 쓰인 메트로카드가 31일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더 이상 메트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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