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찾아가고자 하는 산은 ‘Suicide Rock’이다. 우리말로 하자면 ‘자살바위’ 또는 ‘자살암’이라는 이름이될텐데‘, 자살’이라는 말에서 오는 느낌이 스산하여 산행지로 썩…
[2016-05-06]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길은 크게 세 가지다. 내륙을 가로지르는 5번 프리웨이와 해안선에가까운 101번 그리고 바다를 끼고 이어지는 1번 하이웨이다. 샌타크루즈는 1번…
[2016-05-06]
한인들에게는 매년 새해 첫날에 열리는 로즈퍼레이드로 더 유명한 패사니다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예술과 낭만의 도시다. 패사디나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지만 특히 독특한…
[2016-05-04]
남가주는 위락공원의 메카다.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식스플랙스, 낫츠베리팜, 레고랜드, 시월드 등 다양한 위락공원들이 이곳에 둥지를 틀고 있다. 문제는 입장료다. 특히 …
[2016-05-04]
조선산업 불황으로 지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지만 거제의 봄은 여전히 눈부시다. 1인당 국민소득 전국최고를 자랑하는 거제에선 ‘촌티’를 찾아보기 어렵다.해변마을마다 예쁜 펜션 한…
[2016-04-29]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아카데미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서부 개척시대 이전 19세기 아메리카 대륙을 배경으로 …
[2016-04-29]
사우스 패사디나라는 지명은 오해를 자주 받는다. 사우스 패사디나는 패사디나의 남쪽 한 구석에 자리 잡은 동네가 아니다.시청 청사까지 갖춘 어엿하게 독립 된 도시다. 아마도 사우스…
[2016-04-29]
화려한 불빛과 조명으로 해가 지지 않는 카지노의 도시 마카오. 한국에선 유명인들의 원정도박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떨쳐버릴 수 없는 곳이다.하지만 최근 마카오가 달라졌다.중국 시진…
[2016-04-22]
“우리 집은 달항아리가 유명하지. 작품이 크다 보니 위아래로 나누어서 절반씩 만들어 붙이고 있어요.그런 공정은 통일이라는 의미와도 부합하잖아? 예전에 정부에서 남북이 합쳐진다는 …
[2016-04-22]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잘 어울릴만한 곳이다. 8,000’ 이상의 고봉이 20개 이상 즐비한 San Gabriel산맥에서 6,000’가 채 안되는 이 산은, 높이로는 가히 꼬맹…
[2016-04-22]
별을 바라보기 가장 좋은 장소인 나미 브사막사막은 매일 새로워진다. 끝없이 불어대는 바람이 듄의 능선을 허물고, 또 일으켜 세운다. 또 태양이 비추는 각도에 따라 사막의 풍경은 …
[2016-04-22]
#선운사 봄 춘백(春栢) 4월 초가 절정전북 고창 선운사 초입에 세워진 미당(未堂) 서정주 시비의 기록이다. 42년 전 딱 이맘때였나 보다.막걸리 집 여자의 노랫가락은 기대하지 …
[2016-04-15]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대화이자,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머릿속에 헝클어져 있는 복잡한 역사들이 하나씩 제자리를 잡고, 나아가 가지를 더해가는 즐거움이야말로 여행의 가장 큰 묘미…
[2016-04-15]
봄부터 거리 곳곳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쌀쌀하지만 춥지 않은 바다가 그리울 때가 있다. 한여름 이글거리는 태양 대신 파도와 싸늘한 해풍, …
[2016-04-15]
LA 한인타운의 도넛 명소‘캘리포니아 도넛’에는 지난 주 비가 오는 날에도 적지 않은 고객들이 줄지어서 주문을 기다리고 있었다.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 먹을 곳이 지천인 LA …
[2016-04-13]
샤론의 시크릿 파티. 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테마팍에 봄이 완연하다.튤립을 비롯한 봄 꽃들이 팍를 가득 메우고 있다.TV속 인기캐릭터들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볼 법한 화려한 가면까…
[2016-04-08]
등산 중에 바라본 Brown Mountain(중앙의 붉은 빛이 있는 봉. 뒤의 오른쪽은 Mt. Lukens).노예제도의 폐지를 헌법으로 명문화하는 결과를 만든 미국의 남북전쟁은 …
[2016-04-08]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중호수로 알려진 크로아티아 플릿비체 국립공원 전경. 수려한 원시림속에 펼쳐진 100여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호수는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안식의 여행…
[2016-04-08]
생일도의 백운봉은 다도해에서 손꼽히는 전망대. 섬들의 바다가 발 아래 펼쳐진다. 봄 바다는 아늑하고 섬들은 수다를 떠는 듯 다정하다.초등학생 딸아이는 일년 내 자기 생일을 손꼽는…
[2016-04-01]
바야흐로 북유럽 여행의 계절이 돌아왔다.북유럽은 매년 여름 여행에 대한 기대로 필자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대표적인 여행지다. 단언컨데, 북유럽여행의 진정한 묘미와 스릴은 코스에 …
[2016-04-01]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정유환 수필가
이영창 / 한국일보
이생진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32대 뉴저지한인회장에 송미숙 전 뉴저지한인회 이사장이 선출됐다.뉴저지한인회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선관위 사무실에서 32대 회장선거에 단독 입…

지난 14일 호주에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워싱턴 일원 유대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경찰 경비가 대폭 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신종 합성마약으로 미국에 대량 유입된 펜타닐을 ‘대량살상무기’(WMD)로 지정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