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공산주의 환영(幻影)
1917년 11월 7일. 정확히 100년 전의 오늘. 세계사를 뒤흔드는 대사건이 발생했다. 폭력혁명과 프롤레타리아 독재 등을 앞세운 볼셰비키(소련공산당의 전신)혁명이다. 혁명과 …
[2017-11-07]‘서머타임’사라질까
모든 생명체 안에는 시간의 흐름을 아는 시계가 장착돼 있다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다. 시간에 따른 나뭇잎의 변화를 처음 기록한 사람은 기원 전 4세기 알렉산더 대왕의 해…
[2017-11-02]“트럼프를 탄핵하라!”
트럼프 대통령 주변이 갈수록 시끄럽다. 지난 1월 출범하고 10개월 쯤 되면 안정이 될 법도 한데, 트럼프 행정부는 하루하루가 새롭다. 매일 뭔가 일이 터지고, 행여 조용히 넘어…
[2017-11-01]올림픽과 테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성화 봉송이 마침내 시작됐다. 올림픽 발상지 그리스에서 채화한 성화가 인천공항에 도착, 101일간의 성화 봉송 여정이 펼쳐지게 된 것이다.…
[2017-10-31]마크롱 > 문재인
제2차 대전이 연합국 승리로 끝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인물을 하나 들라면 윈스턴 처칠이 아닐까. 그는 19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체임벌린 내각이 무너지자 영국 총리…
[2017-10-26]나는 중상층?
특별히 가난하지도 부유하지도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한다. 그도 못 된다면 자신의 처지가 너무 초라할 것 같으니 일단 ‘나는 중산층’이라고 해놓고 보는 측면…
[2017-10-25]부전자전(父傳子傳)
연도별 행사, 아니 이제는 분기별 행사라고 해야 하나. 유엔의 북한제재 말이다. 10년도 넘게 수시로 취해지고 있으니. 그래도 북한은 미사일을 쏴대고 핵실험을 해댄다. 그래서인가…
[2017-10-24]최악의 산불
지난 8일 ‘악마의 바람’(Diablo wind)을 타고 순식간에 북가주 나파와 소노마의 와인 컨추리를 잿더미로 만든 산불은 가주 역사상 최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화재 발생 열…
[2017-10-19]눈 뜨고 코 베이는 세상
얼마 전 한인 B씨는 뉴욕시 주거 연결(NYC Housing Connect)이라는 기관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 렌트비 비싸기로 유명한 뉴욕에서 시정부가 서민들의 주거비를 지원하…
[2017-10-18]‘악성 나르시즘’의 지도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베니토 무솔리니. 카를로스 메넴, 그리고 장 베델 보카사.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입심이 꽤나 험하다, 그러니까 세일즈맨 스타일의 떠버리 정치인의 전형이…
[2017-10-17]권력과 타락
작년 대선 기간 터진 스캔들 중 가장 지저분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의 여성 비하 발언 테이프가 아니었을까. 2016년 10월 워싱턴포스트는 2005년 트럼프가 “나는 기다리지 않는…
[2017-10-12]화마 부추기는 악마 바람
지난 며칠 TV 화면이 온통 시뻘겋다. 연쇄산불 보도이다. 북가주 샌프란시스코와 새크라멘토 인근의 나파, 소노마 등 8개 카운티를 산불이 휩쓸고 있는데다,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
[2017-10-11]트럼프 발언 번역기
“(전임) 대통령들과 그 정부는 25년간 북한과 대화해 왔지만 소용없었다. 유감이다. 그러나 단 한 가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한 발…
[2017-10-10]적폐 청산과 정치 보복
한민족은 한이 많은 민족이다. 한 중에서도 으뜸은 억울하게 죽은 망자의 한이다. 자기 조상 죽에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있으면 그 후손은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그 한을 풀어야 …
[2017-10-05]마른하늘에 날벼락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서 컨트리 뮤직 들으며 주말을 즐기던 군중 위로 총탄이 비 오듯 쏟아졌다. 지난 1일 밤 라스베가스에서 야외공연으로 진행되던 ‘루트 91 하비스트’ 음악…
[2017-10-04]‘총의 나라’의 비극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고 했던가. 58명이 사망하고 515명이 부상을 입었다. 1일 밤 발생한 그 라스베이거스 야외 콘서트 장 대형총격난사사건을 미국 언론들은 일제히 최악의…
[2017-10-03]대통령과 스포츠
미국에서 정치와 스포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스포츠는 미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중요한 사회적 기능을 한다. 정치인들에게 스포츠는 …
[2017-09-28]유럽의 강자
게르하르트 슈뢰더는 1944년 노르트 라인-베스트팔리아에서 독일군 장교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제2차 대전에 참전했다 슈뢰더가 6개월 됐을 때 루마니아에서 전사한다. 혼자 …
[2017-09-27]심상찮은 여론
‘Madman vs Madman’-. 북한 핵 위기와 관련해 말 폭탄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 그 최종 라운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일을 ‘꼬마 로켓맨’이라고 조롱하자 북한 …
[2017-09-26]“오역은 반역이다”
몇 년 전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한 발언 때문에 소동이 빚어진 적이 있다. 한국 언론들은 바이든 부통령이 “미국의 반대편에 …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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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형 총기난사… 4명 사망·14명 부상
- 21한국 떠나는 부유층, 전년대비 2배↑
- 22미국 5월 무역적자 다시 확대…수입은 그대로인데 수출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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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법안 세부 내용과 영향 분석] … - 24
“병원과 집에서 안전하게 픽업해드립니다” - 25
“충전 중 휴대폰 베개 밑에 두면 자칫 발화… - 26
“美 양호한 고용은 착시…민간 고용은 8개월… - 27
행정실수로 추방됐는데 구타·고문 - 28
“영주권만으론 안심 못하겠다” 1 - 29독일, 미국 대신 우크라에 패트리엇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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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방문 추진…성사시 10월 말…
오피니언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한국춘추] 젖은 낙엽
- 김인자 시인
[금요단상] 인공지능과 책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속 하루] 소로가 월든 숲에 터잡다
임석훈 / 서울경제 논설위원북유럽 여성징병제
안상호 논설위원꼼장어, 해삼, UFO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상상하는데로 펼쳐지는 세상
지사별 뉴스
´코리안 퍼레이드&페스티발´ 조직위 출범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뉴욕시 독립기념일 테러 발생 경고
“영주권만으론 안심 못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동포단체 지원사업 신청 받아요”
광복절 경축식 준비위원회 모임 열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 준비위원회 모임이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에 샌프란시스코 시청…
2025년도 제2차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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