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니뇨’는 남태평양의 바닷물의 온도가 주기적으로 올라가는 현상을 말한다. 크리스마스가 있는 겨울철에 뚜렷이 나타난다는 이유로 ‘아기’를 뜻하는 스페인어인 ‘엘 니뇨’라는 이름…
[2014-07-16]소문이 나돈다. 꽤나 그럴듯하게. 그러나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소문으로만 나돌던 것이 어느 날 언론을 통해 보도된다. 사람들은 그 때야 사실로 믿는다. 어떤 사실이 언론에…
[2014-07-15]브라질 축구에는 지워버리고 싶은 흑역사가 있다. 1950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에 역전패 하며 우승컵을 내주었던 이른바 ‘마라카낭의 비극’이 그것이다. 자국의…
[2014-07-10]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종 수는 130만 종이지만 매년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는 줄도 몰랐던 새 종이 1만종씩…
[2014-07-09]‘초코파이’는 ‘초컬릿 파이’의 준말이다. 초컬릿 비스킷 사이에 마시멜로우를 넣고 만든 것으로 미국이 원조다. 그러던 것을 1970년대 당시 동양제과 직원(현 오리온)이 미국에 …
[2014-07-02]윌리엄 리히. 조지 마셜. 어네스트 킹. 더글러스 맥아더. 체스터 니미츠.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헨리 아놀드. 윌리엄 할시 주니어. 오마 브래들리.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미…
[2014-07-01]지난 22일은 한국 축구에 악몽의 날이었다. 월드컵 H조 최약체로 평가했던 알제리에 참패를 당하며 세계 축구팬들의 조롱거리가 됐다. 반면 같은 날 미국 축구는 강호 포르투갈과 엎…
[2014-06-26]비행기 여행은 ‘가장 안전한 여행 수단’이라고 불린다. 비행기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나 죽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주장에는 약간 통계의 마술이 숨어 있다. …
[2014-06-25]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주요 요소의 하나는 우수한 무기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가 자랑한 초강력 무기의 하나는 쇠뇌, 노(弩)다. 노는 활에 기계적인 장치를 달아 화살을 발사하…
[2014-06-24]한국이 17일 벌어진 러시아와의 월드컵 H조 첫 경기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선의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일단 승점 1점을 챙김으로써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 국민들로서는…
[2014-06-19]6월은 예나 지금이나 가장 결혼을 많이 하는 달의 하나다. 미국에서는 매년 평균 230만 쌍이 결혼을 하는데 이중 11% 정도가 6월을 택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통계를 보더…
[2014-06-18]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다. 그 잔치자리에서 두 세 사람이 구석에서 험담을 하고 있다. 그날의 주인공 신부를 헐뜯는 것이다. 한 마디로 노 매너다. 결혼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이 할…
[2014-06-17]한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은 한국과 북한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어디서 왔느냐”는 질문에 “코리아”라고 답하면 “노스냐 사우스냐?”…
[2014-06-12]인간이 다른 인간을 인질로 잡기 시작한 것은 오래 된다. 사가들은 문명과 함께 전쟁이 시작됐고 고대부터 전쟁에서 인질을 잡는 것은 동서를 막론하고 관행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
[2014-06-11]‘교육 대통령’-한국의 교육감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한다. 그 권한이 막강하다. 거기다가 직선제로 뽑는 선출직이기 때문에 교육부 장관은 말할 것도 없고 대통령도 마음대로 할 수 …
[2014-06-10]지난 주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전 회장이 LA에 연고를 둔 NBA 팀 클리퍼스를 20억달러에 사들여 화제가 됐다. 기존 NBA팀 최고거래가(5억5,000만달러)의 거의 4배…
[2014-06-06]3일은 가주 예비 선거가 치러지는 날이다. 주지사를 비롯, 부지사, 검찰총장, 재무관 등 가주 전체를 대표하는 공직자와 가주 상하원, 연방 하원, 카운티 수퍼바이저, 셰리프 등을…
[2014-06-04]‘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 예부터 전해져 오는 말이다. 그 속담이 머지않아 이렇게 바뀔 것이라고 한다. ‘살만 빠진다면 양잿물도 마신다’로. 전 세계인구의 30% 이상이…
[2014-06-03]한국에서 판검사는 모두가 선망하는 직업이다. 최근까지 똑똑한 아이들은 법대를 가는 것이 상식이었고 사법시험이라도 붙으면 조선 시대 과거에 급제한 것 같이 가문의 영광으로 여기는 …
[2014-05-29]은퇴한 한 연세 지긋한 노 목사가 젊은 목사를 만났다. “요즘 목사님은 어떻게 지내시는가.” 젊은 목사가 재직하고 있는 교회의 원로 목사, 즉 자신의 친구 목사의 안부를 물은 것…
[2014-05-28]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 준비위원회 모임이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에 샌프란시스코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