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빵과 딱딱한 우유’-뭔가 아련한 그리움이 떠오르지 않는가. 그렇다면 필경 귀하는 중년, 적어도 40대 중반이후의 세대이다. 한국 전쟁 이후 미국은 기아에 시달리던 한…
[2006-10-04]‘한국의 전통적인 안방마님을 찾습니다’-. 퍽 오래 전 한 한인 무역업자가 내 건 이색 구인광고다. 무역업자가 왜 한국의 안방마님을 찾았을까. 그 사연은 이랬다. 미국생활을 …
[2006-10-03]LA는 뉴욕에 이은 미 제2의 도시다. 20세기가 ‘대서양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태평양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LA가 뉴욕을 제치고 미 최대 도시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2006-09-28]남가주의 한 대학에 재직 중인 S교수는 몇주 전 몹시 불쾌한 경험을 했다. 같은 분야의 미국인 교수가 긴히 나눌 이야기가 있다며 만나자고 해놓고는 약속장소에 나타나지를 않은 것이…
[2006-09-27]살아 있나, 죽었나. 오사마 빈 라덴을 두고 하는 말이다. 프랑스의 한 신문이 처음 보도했다. 이어 CNN이, 또 타임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그의 사망보도는 전 세계로 번져나…
[2006-09-26]쿠데타(coup d’etat)는 프랑스 말로 ‘국가 때리기’란 뜻이다. 힘에 의한 정부 전복은 줄리어스 시저이래 세계 각국에서 일어났지만 왜 유독 프랑스어가 이에 관한 한 만국 …
[2006-09-21]‘시금치’하면 쉽게 연상되는 것은 ‘뽀빠이’이다. 어린 시절 야채를 싫어하다가도 뽀빠이 만화를 보다 보면 시금치를 먹게 되던 기억이 대부분 중년층들에게 있다. 뽀빠이는 미국의…
[2006-09-20]친숙하다면 친숙한 광경이 또 벌어지고 있다. 사과를 요구한다. 그것도 부족해 시위에 나섰다. 시위는 폭동으로 변하고 그 와중에 유혈 폭력사태가 발생한다. 소말리아에서는 한 이탈…
[2006-09-19]몇 년전 호스니 무바락 이집트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대해 크게 분노한 적이 있었다. 아리엘 샤론 당시 총리가 이스라엘을 방문한 이집트 장성에게 너무 소홀한 대접을 했다는 것이 그 …
[2006-09-15]노무현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만나 본 사람들 가운데는 그의 격의 없고 소탈하면서 직선적인 화법에 반한 사람이 많다. 상대방의 지위를 따지지 않고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털어놓는 그의…
[2006-09-14]북방이 여진족의 침탈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다. 어느 날 장계가 올라왔다. 함경도 일대를 어지럽히는 여진족이 떼를 지어 나올 때 기습해 소탕하자는 내용이었다. 병조판서…
[2006-09-12]이집트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피라미드다. 그리스 하면 파르테논, 로마 하면 콜러시엄이 생각난다. 중국의 상징이 자금성과 만리장성이라면 인도는 타지마할이다. 이들 각 …
[2006-09-08]악어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에 속한다. 공룡들이 지구를 지배하던 중생대부터 번성해서 이제까지 거의 형태를 바꾸지 않은 채 생존해 왔으니 상상을 초월하는 끈질긴 생명력이다.…
[2006-09-07]40억달러, 50억달러, 어쩌면 훨씬 더 들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게 싸게 먹히는 편이다. 그러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무슨 얘기인가. 적게 잡아 40억~50억달러,…
[2006-09-06]‘자유론’을 쓴 J S 밀은 보기 드문 천재였다. 3살 때 그리스말을 읽고 쓸 줄 알았으며 8살 때는 헤로도투스와 플라톤을 원어로 읽었다. 또 그 나이에 라틴어를 배워 유클리드를…
[2006-08-31]10여일의 미디어 서커스가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 타일랜드에서 체포된 후 존베넷 램지 살해 용의자로 TV, 주간지, 신문들을 휩쓸며 뉴스의 주인공으로 각광(?) 받았던 존 마…
[2006-08-30]개와 닭이 한 집에 살고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개는 짖지를 않았고 닭은 새벽에 회를 치며 울지도 않았다. 그래서 개가 어느 날 닭에게 물었다. 너는 왜 새벽에 울지를 않느 …
[2006-08-29]2년 전 예일대에서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강연회가 열린 적이 있다. 연사는 탈북자 출신으로 예일에 객원교수로 와 있던 김현식 교수였다. 김 교수의 입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참상을…
[2006-08-24]“미국 미디어들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요즘 미국 뉴스를 보다 보면 뉴스 시간인지 연예 시간인지 모르겠다고 불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뉴스가 너무 선정적으로 대중들의 …
[2006-08-23]혹시 ‘간신(奸臣)의 역사’가 아닐까. 중국사를 대할 때 가끔 드는 생각이다. 숱한 왕조의 부침이 중국사다. 그 왕조의 흥망사는 그런데 한 가지 패턴을 보여준다. 새 왕조가 시…
[2006-08-22]





















정재왈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
성민희 수필 평론, 소설가
양홍주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민병권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김창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뉴욕시 한식당의 10곳 가운데 7곳 만 위생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본보가 6일 뉴욕시 보건국의 식당 위생검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거주하는 한인 2세 언론인 린다 소(Linda So·47·사진) 기자가 2026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퓰리처상은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 기조 속에서 이민자와 그 가족을 노린 사기 범죄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민 당국을 사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