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스마트TV 세상에 푹 빠졌다. 영화는 극장에서, TV드라마는 랩탑 모니터로 보던 오랜 습관이 한 순간에 버려졌다. 주말이면 벽에 장착한 대형 TV를 켜놓고 인터넷으로 보는…
[2019-04-24]최근 취재차 ‘대입 박람회’에 참석했다가 입학사정관이 꼽은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다. ‘열정’, ‘배움을 즐기는 마음가짐’, ‘실패와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
[2019-04-17]성경 이야기 하나. 예루살렘 성문 옆에 베데스다라는 연못이 있었다. 이 연못에 가끔 천사들이 내려와 물을 휘저어 놓는데 이때 누구든지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어떤 병이라도 낫는다는…
[2019-04-10]쿠바 비밀정보국의 수장이었던 파비안 에스칼란테는 2006년 ‘카스트로를 죽이는 638가지 방법’이란 책을 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국…
[2019-04-03]2018년 6월19일. 이날은 방글라데시 커뮤니티가 LA 한인타운의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을 리틀 방글라데시 지역으로 결정하기 위한 주민의회 선거에서 한인 사회의 결집력과 단결을 …
[2019-03-27]어느 시대에나 사랑하는 사람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었지만, 디지털 시대에는 사랑할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최근 성행하는 ‘데이팅 앱’을 통한…
[2019-03-13]R: 너 그 동안 남자 생겼니? (여자 J가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럼 왜 이러느냐? 너의 이러한 태도의 이데올로기는 뭐냐?1990년대 한국에서 가장 논쟁적인 영화였던 장선우 감독…
[2019-03-06]캘리포니아와 트럼프 행정부와의 전쟁이 날로 격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반트럼프 저항운동의 선봉을 자처하며 트럼프와 사사건건 부딪히고 있는 캘리포니아와 치졸한 정치 보복이라는 비아냥…
[2019-02-27]문재인 정부에서 최대 화두는 바로 경기부양과 일자리 창출일 것이다. 청년 실업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다 보니 문재인 정부는 해외지역한국무역관과 함께 K-무브라는 이름을 내걸고 일자…
[2019-02-20]미북 정상회담이 이번 달 베트남에서 열린다. 중국 시진핑과 회담한 김정은은 주한미군 철수를 북핵 문제의 전제 조건으로 할 것 같다. 공화당 대통령 경선에 나섰던 도널드 트럼프 후…
[2019-02-18]지난해 12월31일자로 미치 잉글랜더 LA 시의회 12지구 시의원이 사임한 뒤 이 지역에서 오는 6월 열리게 될 보궐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LA 시의회 12지구는 한인들도 많…
[2019-02-13]지난 주 극장에 갔다가 본영화 상영이 지연되는 작은 사고가 발생했다. 예고편 상영이 끝나고 3분 가량 블랙아웃이 지속되자 뒤에 앉은 노부부가 하얀 빛을 발사하는 영사실 창문을 돌…
[2019-02-06]안전 불감증의 사전적 정의는 ‘모든 것이 안전할 것이며 위험은 없다고 생각하는 증상’이다. ‘설마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겠어,’ ‘설마 나는 안전하겠지’ 등의 생각을 동반한 안전…
[2019-01-30]“경쟁업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서니 보기 좋네.”지난 15일 한인타운내 옥스포드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LA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1월 정기이사회에서 나온 반응이다.한인 경제계에…
[2019-01-23]사상 최장기 셧다운 사태를 초래한 ‘국경장벽’ 갈등이 엉뚱하게 ‘천국’ 논쟁으로 비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한 기독교 복음주의 목사의 궤변이 천국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
[2019-01-16]해마다 연초가 되면 LA 총영사관 민원 창구는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자녀들과 부모들로 붐빈다. 3월 말까지로 제한된 국적이탈 신청을 위해 대부분의 부모들이 연초 서류를 접수하거나…
[2019-01-09]올해는 미주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에 새로운 획을 그은 한 해였다. 일단 지난 달 6일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한인 2세 앤디 김 후보가 뉴저지주 3지구를 대표하는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
[2018-12-26]‘그레이 아나토미’와 ‘킬링 이브’로 유명한 한인 배우 샌드라 오가 2019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공동 진행한다. 올해 아시안 여성 최초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
[2018-12-19]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수현은 지난 11월 영화 개봉을 앞두고 리포터 키얼스티 플라와 유투브 채널을 통해 인터뷰를 가졌다. 당시 인터뷰에…
[2018-12-12]“6411번 버스라고 있습니다”지금은 고인이 된 고 노회찬씨가 지난 2012년 진보정의당 출범 당시 당 대표 수락연설의 첫 문장이다. 이 연설은 그의 명연설로도 꼽히고 있는데 그…
[2018-12-05]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