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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보수의 자세
얼마 전에 신문에서 ‘9개 안보단체들 호국선언문 발표’라는 기사를 읽었다. 이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을 논하기 전에 한국의 권력 구조, 정치 형태나 운영에 대해서 내가 바람직하다…
[2016-12-01]트럼프의 ‘패밀리 사단’
대부분의 대통령 당선인들은 자신만의 ‘이너 서클’과 함께 워싱턴에 입성한다. 후보시절부터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참모와 친구, 정치적 동지들로 이루어진 소수의 최측근 그룹이다. 논…
[2016-12-01]보스들을 위한 십상시 예방법
박근혜 대통령과 한나라 황제였던 영제의 공통된 약점은 3가지 정도로 축약된다. 자신만의 비전이 없었고, 민의를 듣지 않았으며, 간신배를 중용했다는 점이다. 잘못된 가신을 맹신한 …
[2016-11-30]카라바조의 빛과 그림자
최근 외신에 피렌체 대홍수로 손상된 르네상스 시대 바사리의 명화가 50년 만에 복원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4일 피렌체시는 베키오궁에서 대홍수 50주년 기념식을 열어 손상된…
[2016-11-30]트럼프 당선자의 환경정책
“기후변화는 중국이 만든 거짓말이다. 기후변화와 관계된 모든 국내외 재정지출을 없애서 8년 동안 1조 달러를 절약하겠다”고 트럼프 당선자는 말해왔다. ‘지구는 둥글다. 지구는 태…
[2016-11-30]한국의 위기 순리로 풀어야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사태로 눈이 내리는 가운데 서울서 열린 5차 촛불 집회에 150만 명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외쳤다. 하지만 박대통령은 꿈쩍 않고 헌법에 보장된 권…
[2016-11-30]
분노에 기름 붓는 대통령
정치부패 스캔들 사과박근혜 “해명과 관련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대한민국 국민들의 시위
[2016-11-30]지혜로운 집단분노
김영삼 정부 시절이던 지난 1995년 삼성 이건희 회장은 “한국 기업은 2류, 행정은 3류, 정치는 4류”라는 발언을 했다가 한동안 곤욕을 치러야 했다. 정치보다는 그래도 기업 …
[2016-11-30]샤핑 시즌, 기빙 시즌
“저렇게까지 하면서 물건을 사야 할까!” - 지난 금요일, 블랙 프라이데이에 전국 곳곳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사건들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했을 법한 생각이다.전통적으로 연중 가장…
[2016-11-30]친구들
친구들이 얼마나 멀리 있는지! 어쩌면그들은 날 잊었겠지. 대부분의 날에.암 그래야지, 알아; 그렇다 해도친구와 멀리 떨어져 사는 것은 외로운 일이야.손을 뻗으면 이렇게 가까운 의…
[2016-11-29]감사할 줄 아는 사람
사람은 누구나 이 땅에 태어나면서 훌륭한 사람, 덕 있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망과 꿈을 갖는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다 존경받는…
[2016-11-29]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소고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성공은 많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민주주의 등 통치제도 역사에 대한 회의와 고찰을 불러일으키기에 족했다. 몇 천 년 전에도 민주주의는 왕정(mona…
[2016-11-29]간신의 일생
오대(五代)는 고대 중국사에서 가장 몰염치했던 시대로 꼽힌다. 907년 주온이 후량의 황제에 오른 때부터 조광윤이 송을 건국한 960년까지의 54년 기간을 오대라고 부른다.난세에…
[2016-11-29]
허황된 이상
피델 카스트로“미안하네,공산주의자 낙원 같은 건 없다네.”
[2016-11-29]샐러드 드레싱의 자선
매년 이맘때면 헐리웃 거물스타였던 폴 뉴먼이 생각난다. ‘스팅’ ‘엑소더스’ ‘버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 ‘상처뿐인 영광’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등 숱한 명화에 출연…
[2016-11-29]실패한 낙원
비행기로 쿠바의 수도 아바나로 가는 사람은 호세 마르티 국제 공항에 내리게 된다. 호세 마르티는 누구인가. 쿠바 독립의 아버지다. 독립을 주장하다 16살 때 감옥에 간 후 스페인…
[2016-11-29]
이해 상충
트럼프 “이것 봐, 내가 대통령직과 사업체 사이에 백악관 크고 아름다운 장벽을 쌓았잖아!”트럼프 국제 사업체
[2016-11-28]숫자로 말하지 못하는 것들
요즘은 숫자와 데이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몇 %의 사람들이 누구를 지지하며 몇 %의 사람들이 실제로 투표를 한다’ 등의 숫자를 기초로 선거 캠페인이 진행되고 ‘…
[2016-11-28]상식이 실종된 사회
선거가 막 끝난 미국사회, 대통령 퇴진까지 거론되고 있는 한국사회 뿐만 아니라 시끄러운 세계 곳곳을 들여다보면 일맥상통하는 한 가지 사실이 있다. 상식의 실종이다. 왜 젊은이들이…
[2016-11-28]천냥 빚을 갚는 말의 힘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옛날 어른들이 하던 말이나 한자성어가 ‘진짜 맞는구나’라고 고개가 끄덕여질 때가 많아진다. 옛날에는 ‘어떻게 그럴 수 있지’라고 섭섭하고 마음 상하던 부…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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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7/21/20250721181542685.jpg)
오피니언
민경훈 논설위원안드로메다 은하 이야기
황의경 사회부 기자이제는 우리가 이야기를 이끈다
고광본 서울경제 논설위원[아침을 열며] 복합위기 해법의 단초, 동주공제(同舟共濟)
- 로라 김 서예가ㆍ시인
[화요 칼럼] 스트레스를 없애려면 스트렛칭을 해라
- 정영오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스테이블코인과 카지노 칩
문태준 ‘별미’
옥세철 논설위원결국 ‘거대 북조선화’의 길로…
세계 최강의 해군은…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트럼프 행정부의 통계전문가 집단해고
지사별 뉴스
빅토리아 총격사건 불기소 강력 규탄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비이민비자 방문객에 250달러 수수료 부과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 쉽지 않아요”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폭우 내리던 밤 워싱턴 번개 2만6천번 쳤다
미 방문 외국인에 250달러 ‘비자 수수료’ 부과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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