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Forbes)잡지가 금년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의 명단을 발표한데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오바마 대통령이 제 2위 자리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내주었다는 점…
[2015-11-10]햇볕 좋은 어느 토요일 오전, 가족들과 집에서 멀지 않은 해변을 산책하고 있었다. 발 가는대로 걷다 보니 넓은 모래사장이 나왔는데 한 구석에 조그만 개울물이 흐르고 있었다. 곧장…
[2015-11-09]대살육의 역사다. 한 왕조가 무너진다. 그 뒤를 따르는 것은 내란이다. 그뿐이 아니다. 전쟁에, 천재지변이 덮친다. 그럴 때마다 발생하는 것이 대살육극이다. 인간은 소, 돼지와 …
[2015-11-09]미국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모른다. 다만 일상에서 내가 보고 느끼는 것을 전할 뿐이다. 난 그저 주부로 느끼는 세상을 전하고 싶다. 미국에 와서 크게 놀란 부분은 대형 수퍼…
[2015-11-09]한국일보의 10월29일자 ‘한국의 국정교과서 논란’이란 제목의 기고를 읽고 나서 거부감이 일어 몇 자 반박 글을 쓴다. 글쓴이는 요즘 한국정부와 새누리당이 역사교과서를 자신들의 …
[2015-11-09]미국 대선 역사상 버니 샌더스와 같은 민주적 사회주의자(Democratic Socialist)와 도널드 트럼프 같은 쇄국적 국수주의자(Xenophobic Nationalist)가…
[2015-11-09]한때 유튜브에서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로 불리던 여성이 있다. 26살의 리지 벨라스케스는 키 157센티미터, 몸무게 26Kg으로 지방이 붙지 않아 앙상한 뼈가 걸어 다니는…
[2015-11-09]대체로 체격이 우람하고 다혈질인 프로 운동선수들 가운데는 그 인상에 걸맞는 무뢰한이 적지 않다. 불후의 풋볼 러닝백(버팔로 빌스 팀)이었고 은퇴 후 할리웃 스타로 입신한 O. J…
[2015-11-07]우리의 삶을 바닷가 모래사장을 걸어가는 것으로 단순화한다면, 살아간 만큼 발자국이 남을 것이다. 모래사장에 찍힌 발자국은 살아있다는 증거, 이편(요람)에서 저편(무덤)으로 이어지…
[2015-11-07]남편은 출장 중이고 아이들도 모두 학교로 떠났다. 평소에 해야 하는 일들이 줄어서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난 요즘 조금 심심하다. 내가 그들에게 쏟았던 시간과 정성들이 내 생활의…
[2015-11-07]지난 수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국정교과서에 따른 역사논쟁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는 정부와 여당의 목적은 뚜렷하다. 좌편향 되어 있…
[2015-11-07]한 사람의 임종을 옆에서 지켜보게 되는 사람으로 가족, 가까운 친지, 주치의가 있다. 그래서 주치의 의사들은 항간에 말하는 죽음의 질,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 ,품위 그리고 영혼은…
[2015-11-07]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데이빗 브룩스는 미국인의 삶의 만족도를 다음과 같이 쓴 적이 있다. 직업에 만족하는 사람이 84%, 가정의 수입에 만족을 표명한 사람은 76%, 앞으로 5…
[2015-11-07]행복은 탐욕이 아닌 내면으로의 수용이다. 그러므로 탐욕과 행복은 절대 만날 수 없다. 탐욕으로 얻을 수 있는 건 단지 일시적인 쾌감뿐이다.하지만 사랑은 능력이다. 사랑할 수 있다…
[2015-11-06]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부친의 친일파 논쟁이 뜨겁다. 신문을 보면서 엉뚱하게도 1972년 유신헌법 제정의 기억이 떠오른다. 비상계엄령 하에서 유신헌법 제정을 묻는 찬반투표가 실시되…
[2015-11-06]20년 전 중국의 수도 베이징과 현재를 보면 그 달라진 규모에 모두들 눈이 휘둥그레진다고 한다. 그럴 만큼 오늘의 중국은 모든 것이 급변했다.“쥐 잡는데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 …
[2015-11-06]제임스 본드는 자신의 말을 물리지 않는 남자인줄 알았는데 제6대 본드인 대니얼 크레이그는 오리발을 내미는 남자였다. 그는 6일 개봉된 최신작 007시리즈 ‘스펙터’(Spectre…
[2015-11-06]아담스시장·시의회·뉴욕시경 등 피고 뉴욕시, 연방정부 협력 재검토 할 듯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 노력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뉴욕시를…
최근 미 전국에서 대대적인 불체자 체포 및 추방 작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워싱턴 일원에서 전과 기록이 없는 불법체류자들이 대거 붙잡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 단속과 추방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영주권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