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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이름 쓰는 이유
며칠 전 신문에서 “너희 나라 사람들은 시민권을 받으면서 왜 이름을 바꾸느냐고 담당자가 물었다”는 내용의 글을 잃고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나는 1980년 시민권을 받으면…
[2005-08-17]한인부모의 속내
한국에서 일부 무자격 원어민 영어 강사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 영어교육업계가 영어권 한인 교포 채용에 눈을 돌려 현지 채용설명회까지 열고 있다는 기사가 나간 후 1세 부모들…
[2005-08-17]남의 일이 아닙니다
요즘 한인타운에서 노인들이 자살하는 사건이 점점 늘고 있다. 80년대만 하더라도 한인타운에서 노인이 자살했다 하면 큰 뉴스로 취급 됐었는데 자주 일어나다 보니 지금은 별로 뉴스가…
[2005-08-17]북한 인권과 한국 사회의 변화
현대사회의 민주주의의 주요한 기준으로 인권이 자리 잡은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 국제사회에서의 각종 노력으로 인권 침해사례가 줄어들고 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오히려 줄지…
[2005-08-16]지금은 자치 능력 있는가
8.15 해방 60주년을 맞아 남과 북의 정권이 함께 회갑잔치를 요란하게 벌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 민족 스스로의 지혜와 힘이 아닌 연합국의 도움으로 이룬 해방이었기에 그들의 결…
[2005-08-16]이스터 섬과 사회 보장제도
이스터 아일랜드는 남태평양에 떠 있는 자그마한 섬이다. 망망대해에 흩뿌려져 있는 수많은 섬의 하나에 불과한 이 땅덩어리가 유별나게 유명한 것은 묵묵히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모…
[2005-08-16]통일의 소망
남북이 분단된 지 60년이다. 이산의 슬픔 속에 살아온 우리 민족에게 기쁨을 줄 소식은 오직 조국 통일이다. 8.15 해방 당시 나는 16살이었다. 중학생이었지만 학교에서 공…
[2005-08-16]여행사, 이래도 되나
한국에서 30년을 살았고, 미국에 이민 와 이제 30년째 살고 있다. 그 동안 미국여행사를 통해서 , 혹은 대부분의 경우 직접 운전해서 여행을 다녔다. 그런데 이번에 LA의 한 …
[2005-08-16]정보시대와 여론조사
여론이란 공적인 문제에 대한 다수의 공통된 의견을 말한다. 여론은 고대 전통사회에서도 상당히 중요시됐었다. ‘민심(民心)이 천심(天心)’ 등의 격언이 바로 여론의 중요성을 강조한…
[2005-08-16]‘국기’
전쟁으로 한 도시가 무너질 때 그도 장렬히 죽는다 보이지 않는 금속의 발판 위에서 한사코 품에 안아 지키던 그의 성스러운 연인을 경건히 땅 위에 뉘이고 …
[2005-08-16]“더 이상 아니라고 하지 말아요”
1919년 월드시리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스캔들을 남겼다. 흔히 ‘블랙 삭스 스캔들’이라 불리는 월드시리즈 승부조작 사건이다.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도 남을 정도의 …
[2005-08-15]횡령과 배임의 경제
본국에서의 안 좋은 소식들 중에 금융기관들에서 생긴 중간관리층의 거액 횡령사건들이 있다. 어떻게 은행대리가 수백억을 횡령하고 도피할 수 있는가. 이해할 수 없도록 기가 찬 일들인…
[2005-08-15]이승만 박사를 생각한다
8월15일은 일제에게 삼천리 금수강산을 빼앗기고 그들의 종살이를 하다 해방된 기쁜 날이다. 올해는 그 날로부터 60주년이 되었다. 그리고 1948년 8월15일, 이승만 박사의 …
[2005-08-15]언론보도 신중 기해야
7월 한달 내내 남가주 지역 한인언론계에서 떠들썩했던 모 인사의 이른바 ‘사기 횡령 혐의‘가 8월1일 LA지방법원에서 기각되었다. 시 검찰당국이 그의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내…
[2005-08-15]김산의 훈장
한국 정부는 최근 김산이라는 가명으로 잘 알려진 장지락(張志樂, 1905 ~1938)씨에게 이번 광복절을 맞이하여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기로 결정하였다. 김산은 미국 여기자…
[2005-08-15]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이제 ‘오피니언’이 문을 더 활짝 열고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여러분이 평소 갖고 계신 의견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사회를 위한 제언, 우리 커뮤니티의 핫 이슈에 대한…
[2005-08-15]8월에 전해진 이야기들
“본래 예정지는 대만해협 근처. 결국 산동반도 앞 황해 상으로 바뀌었다. 참가 병력 10만에, 러시아 최신예 전폭기에서, 중국의 핵잠함까지 동원되는 사상 최대의 중· 러 합동 기…
[2005-08-15]자랑스런 한국의 공동체 전통
오늘날 미국에서는 지역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이를 주민의 힘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례…
[2005-08-15]입양아와 함께 하는 여행
한국에서 미국에 올 때면 집사람과 나는 입양아 에스코트 서비스를 이용했다. 홀트 양자회를 통해 미국에 입양되어 오는 어린아이들을 양부모에게 데려다 주는 일인데 얼마의 돈만 기부하…
[2005-08-13]구겨진 공로장
꾸깃꾸깃한 큰 봉투가 배달돼 선전용 간행물인 줄 알고 버리려다 보니 뉴욕 총영사관이라는 활자가 눈에 띄었다. 궁금해 열어본 순간, 불쾌하다 못해 분노감까지 들었다. 그것은 대한…
[200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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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노벨상, 맥아더상, 필즈상, 튜링상…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주춤대는 미국, 내달리는 중국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씨를 뿌려야 새싹이 자란다
-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에세이] 살리나스에서 만난 스타인백
-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멀어지는 ‘5대 경제 강국’ 꿈
민경훈 논설위원‘죽음의 상인’ 과 ‘평화의 후원자’
황의경 사회부 기자서민 경제를 덮치는 관세 인플레
- 하태욱 주 알마티 총영사
[기고] 카자흐스탄 고려인의 감사, 기억, 유산
-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
[삶과 문화] 둥근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마음
지사별 뉴스
1,430원 돌파 환율 ‘충격’ 1,600원대 근접 전망까지
미·중 무역 갈등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원화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400원선을 훌쩍 …
뉴저지 자동차보험료 ‘미친 급등세’
모기지 이자율 떨어지자‘북적북적’
지난 9월 미국의 기준 이자율이 인하된 이후 부동산 비수기 속에서도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는 예비구매자가 몰리는 등 활기를 띄고 …
민주, 문자 스캔들에 발목 묶였다
APEC ‘빛의 향연’ 펼쳐진 경주
이번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5일 오후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호반 광장에서 APEC 보문단지 야간경관개선 ‘빛의 …
‘광복 80주년, 우리가 대한민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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