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오피니언
>오피니언
부끄러워 합시다
부끄러움이란 아름다운 순수한 마음일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어떤 일이나 행동이 당당하거나 떳떳하지 못하게 느끼는 상태에 있거나 숫기나 용기가 없어 거리낌을 느끼는 상태에 있는 것…
[2003-04-25]“나처럼 행복하게 키울 거야”
한국으로 귀국하는 조카네 식구들과 저녁을 들면서, 아이들을 한국에서 교육시켜야 하나 미국에서 교육시켜야 하나 하는 이야기들이 오갔다. 그때 아들 녀석이 불쑥 이렇게 말했다 “…
[2003-04-24]이라크 재건과 전리품 챙기기
미국이 이라크를 점령했다. 세계 2위의 산유국 이라크에는 먹을거리가 많다. 철저히 파괴된 바그다드등 대도시의 건설만 해도 1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건설비용은 석유생산으로 충…
[2003-04-24]아편 공화국
아편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를 제일 먼저 재배한 사람은 처음 문명을 건설한 수메르 인들이다. 기원전 3400년경 지금 이라크가 있는 메소포타미아에서 이 꽃을 심기 시작한 이들은 이…
[2003-04-24]웬 김정일 제거론인가
4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테러리즘, 깡패국가(rogue state)들과의 전쟁이 4차 대전으로, 이 21세기의 전쟁은 그 속성에 있어 3차 세계 대전인 냉전을 닮았다. 엘리엇 …
[2003-04-24]총영사관의 애국지사 외면
지난달 24일 독립유공자 김효숙 여사가 89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김효숙 여사는 상해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한 부친 김붕준 선생을 도와 중국에서 한국혁명여자 동맹군을 …
[2003-04-24]시대에 역행하는 한국인 도매상인들
리커나 마켓을 하는 사람이면 꼭 가야 하는곳이 한 곳 있다. 다름아닌 물건 도매상이다. 그곳은 언제나 좁은 입구에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한사람이 잔뜩 실어진 물건의 이름과 값을 불…
[2003-04-24]이래도 되는 건가
며칠 전 집의 화장실 바닥에 물이 고여 있어서 살펴보니 세면대 밑 파이프에서 물이 새고 있었다. 한 선배에게서 플러머를 소개받아 전화를 하니 다음날 아침 8시에 방문을 하겠다며…
[2003-04-23]예멘 소년 압둘라
이라크 전쟁의 참상이 생중계 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니 1977년도 겨울 사우디아라비아의 도로 공사장에서 죽은 17세의 예멘인 노무자 압둘라가 눈에 어른거린다. 사막의 우기…
[2003-04-23]친아버지와 의붓아버지
요즘 미국의 화제는 샌프란시스코 해변에 떠오른 한 임신부와 8개월 된 태아의 사체를 둘러싼 범죄 스토리다. 전국이 떠들썩하다. 그도 그럴 것이 변사체의 여인은 임신한 교사인데다 …
[2003-04-23]김정일의 속셈
바그다드가 함락되어 시내가 무정부 상태에 들어간 상황을 화면에서 바라보며 50여 년 전 시체가 깔린 9.28 수복직후 서울 시내가 떠오른다. 북한의 남침으로 그때 우리는 200만…
[2003-04-23]숟가락 한 개의 힘
“방북 종교인들은 하나 같이 북한 체제 비판은 않고 퍼주기식 대북 지원만 외치느냐고 물으면 어떻게 답해야 합니까”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종교인 학술대회에서 최종수 신부가…
[2003-04-23]매너 없는 방문
결혼 6년차 주부이다. 결혼 초에 미국생활을 오래하신 어떤 분은 말을 요즘 절실히 실감하고 있다. 그 분 말씀이 미국생활은 한국과 달라서 누구를 초대하기도 또 남의 집 방문하기도…
[2003-04-23]수용소군도
소련 사회에 지진과 같은 충격을 주었던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중편소설‘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가 출간된지 올해로 41년째다. 당시 소련 공산당 서기장 흐루시초프의 암묵적 허락…
[2003-04-22]이라크전을 보며 추억의 미 제3보병 사단
1951년 여름은 한국전 초기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부산인근까지 후퇴하였다가 다시 압록강까지 진격하는 등 대규모의 전진 후퇴가 거듭되다가 현재의 휴전선 부근에 전선이 형성돼 공…
[2003-04-22]원칙대로 합시다
3주전 아내가 배가 아파서 한인타운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 갔다. 의사의 요청대로 암검사와 소변검사, 그리고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진료가 끝난 후 200달러를 지급하라고 …
[2003-04-22]‘인권’ 해결해야 통일도 있다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 정권이 3주일만에 어처구니없이 멸망하고 나니 예상대로 북한이 협상에 응하고 있다. 이를 보면서 이제 한국문제 논의가 본 궤도에 오르게 되는 것이 불행 중 다…
[2003-04-22]교회는 많은데…
얼마 전에 아들 결혼식 때문에 일주일간 샌호제에서 머문 적이 있다. 새벽마다 거리를 조깅하며 보니 블록마다 대형 교회들이 우뚝 서 있었다. 그 십자가들을 바라보며 마음 한구석이 …
[2003-04-22]35년만의 동창회
LA에 도착한 이튿날 아침 조카 내외와 같이 이탈리안 음식점에서 브런치를 했다. 주문한 파스타는 동양식이 가미된 가벼운 퓨전 푸드. 유럽인들도 여기 와서 요리공부를 한다더니.. …
[2003-04-19]바람 불던 밤의 단상
어느 바람이 몹시 불던 밤 나는 뒤뜰에서 허공을 가르는 날카로운 바람소리에 잠을 깼다. 바람은 귀신 휘파람소리를 내며 미친 듯이 날뛰고 있었다. 바람은 왜 저처럼 광기를 띠고 …
[2003-04-19]
- 1
‘30대 진보’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최대도… - 2
버지니아 첫 여성 주지사 탄생, 스팬버거 역… - 3
조지아주 덜루스 시의원에 한국계 새라 박 당… - 4
뉴욕시·버지니아·뉴저지주 선거 민주 싹쓸이…… - 5
‘은행 거래 안전교육 오찬 세미나’ - 6
뉴저지 주지사 민주당 수성…마이키 셰릴 당선 - 7
‘인도계무슬림 뉴욕시장’ 역사 쓴 맘다니…짧… - 8
‘250억달러 미국산 무기구매’ 한미정상회담… - 9
캘리포니아, 전기자전거 보조금 전격 중단…예… - 10
켄터키주서 UPS 화물기 이륙 중 추락…최소…
- 11
트럼프, 對中관세 10%P 인하 행정명령 서… - 12
법원, 중국인 부동산 매입 규제한 플로리다州… - 13
‘출구 못찾는’ 연방정부 셧다운…5일부로 ‘… - 14
대형마트 판매 즉석 파스타 먹고 6명 식중독… - 15
MLS서 석 달 뛴 손흥민, ‘올해의 신인’… - 16
트럼프 “필버 종결하고 셧다운 끝내야…아니면… - 17
‘AI가 또’…아마존·메타 이어 IBM도 수… - 18
![[사이테크+]](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04/20251104150531695.jpg)
[사이테크+] “심근경색 후 심장에 직접 붙… - 19보잉 7년 적자 끝 ‘턴어라운드’ 조짐 ...월가 “주가 최대 50% 상승도”…엔지니어 출신 CEO 기대
- 20
이천수, 억대 사기 혐의 피소.. “생활비 …
- 21
고물가 속 ‘대출의 덫’ 빠진 미국… ‘중산… - 22
‘쇼핑은 내 구역’ 아마존, 퍼플렉시티에 ‘… - 23
트럼프, NASA 국장 후보로 머스크 측근 … - 24
피해 금액 얼마길래..성시경, 결혼식까지 챙… - 25
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 26
韓 10월 말 외환보유액 4천288억달러로 … - 27
‘연일 내리막길’ 비트코인, 결국 10만달러… - 28
비트코인 ‘업토버’ 7년 만에 끝났다 - 29
글로벌 제약사 ‘살빼는 약’ 업체 인수전 가… - 30
베네수엘라, 암호화폐 이용 돈세탁 정황… “…
오피니언
문태기 OC지국장 GG 코리아타운 한인 시니어 ‘보금자리’
민경훈 논설위원우리가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생명체
박홍용 경제부 차장 AI 혁명의 명암, 샌앤젤레스가 던지는 경고
정유환 수필가 [화요칼럼] 캘리에서 온 가을
-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러너들에게만 천국인 서울
이육사 ‘서풍’
옥세철 논설위원인구 고령화, 그 예기치 않은 선물은…
남아선호는 옛말(?)
-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캐슬린 파커 칼럼] ‘트럼프 연회장’은 도금된 창고
지사별 뉴스
피말렸던 뉴욕시장 · 뉴저지주지사 ‘오늘 결판’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연방정부, 11월 푸드스탬프 일부 지급한다
22기 워싱턴 평통 86명 확정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연방정부 셧다운 상황 속 오바마케어 갱신 등록 시작
셧다운발 항공 ‘대혼란’… LAX 등 운항 차질 심화
연방정부 셧다운이 4일로 35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 기간 타이로 기록된 가운데 이로 인해 미국 항공 운송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위기로 치닫고…
“총영사관 등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하세요”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