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람 많은 데는 안 가는 게 상책이야!” ‘묻지 마 테러’가 일어날 때 마다 지인들과 친구들과 농담반 진담반으로 나누는 말이다. 이번에는 영국 맨체스터의 한 여자 유명…
[2017-05-27]이번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보면서 국민들이 많이 성숙하고 현명하다는 것을 느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모두가 결과에 승복하고 진보니 보수니 그리고 지역감정 없이 하나가 된 모습…
[2017-05-27]미국 TV방송 심야토크쇼 진행자들이 이번 주 신이 났다. 좋은 풍자거리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잖아도 단골로 도마 위에 오르던 트럼프가 교황을 만났으니 직업 말꾼들이 이를 놓칠 …
[2017-05-27]한인들은 술을 즐기고 좋아한다. 모든 일과 여가의 중심에 술이 자리 잡고 있어 ‘주본주의’(酒本主義) 사회라고까지 불리는 한국의 영향이 크다. 그런 까닭에 음주에 대해 전반적으로…
[2017-05-26]5월9일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이는 더불어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아니라 광장에서 타올랐던 촛불 민심의 승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다. 시민의…
[2017-05-26]눈부신 햇살, 맑고 신선한 공기, 사방에 온갖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 그야말로 ‘계절의 여왕’ 답게 화사하고 찬란한 5월, 사랑과 따뜻함의 상징인 어린이 날, 어머니날, 스승의 …
[2017-05-26]5월 마지막 주말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기해 미국은 본격적 여름 휴가철로 접어든다. 이번 주말부터 여름 방학을 지나 9월 첫 주인 노동절 휴가까지 석 달은 많은 사람들이 길고 …
[2017-05-26]지난 4월 김윤주양(발렌시아 고교)이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아이비리그 4개 대학 등 무려 16개 명문대에 동시 합격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김양은 하버드, 예일, 브라운, …
[2017-05-26]제우스의 심술궂은 아들로 전쟁의 신인 에어리스가 인간의 마음에 폭력과 증오를 심어놓은 뒤로 인간은 지금까지 계속해 싸우고 있다. 구약은 피로 물든 전쟁사요 인간은 전쟁이 없으면 …
[2017-05-26]5월17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아주 망가뜨린 날이었을 것이다. 5월9일 그가 러시아의 미국대선 개입사건과 아울러 트럼프 선거진영인사들의 러시아와의 조율여부를 수사 중이던 제…
[2017-05-25]우리 생활은 호칭에서부터 시작된다. 갓난아기의 첫 단어인 ‘엄마’로부터 수없이 많은 호칭이 이어진다. 호칭이 불편하기로 한국만한 데가 또 있을까 싶다. 나이든 시동생에게 ‘도련…
[2017-05-25]젊은 시절의 어머니는, 통에서 빨래를 비비셨다. 사과나무 아래, 벽돌로 만든 오래된 길에 앉아 엄마와 이모들이 빨래를 문지르던 달콤한 소리. 벌들이 머리 위를 날고, 굴뚝새는 …
[2017-05-25]러시아 여행 중 모스크바와 세인트 피터스버그 사이의 인터넷 접속도 힘든 볼가강 유역 시골에서 일주일 넘는 기간을 보냈다. 한국 대선결과 발표도 그 사이에 있어서 시골 작은 마을의…
[2017-05-25]대부분 사람들은 가정이나 본인의 잘못으로 중독문제가 생긴 것이므로 스스로 그만둘 결심만 하면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중독문제에 치유개념을 적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2017-05-25]정부의 정책수립은 국가 예산을 어떻게 분배하고 사용하느냐를 결정하는 행위다. 그런 만큼 국민들이 낸 세금을 그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2017-05-25]올해로 70회를 맞은 칸 영화제가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옥자’로 인해 시끄럽다. 디지털 플랫폼 넷플릭스가 전액 투자해 만든 ‘옥자’는 올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프…
[2017-05-24]한국 유학의 본산인 성균관 명륜당에 가보면 ‘일월양윤 천지안 시서만권 성현심(日月兩輪 天地眼 詩書萬卷 聖賢心)이란 현판이 걸려있다. 해와 달의 두 바퀴는 하늘과 땅의 눈이요. 시…
[2017-05-24]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