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있어 욕심과 이기심은 어디까지 가는 것일까. 며칠전 나는 한국의 동생으로부터 내가 살았던 강남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일어났던 소동을 전해 들었다. 작년에 방문했던 …
[2002-03-14]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얼마전 부터 한국에서 온 학생들과 다른 학군에서 온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이곳은 소위 말하는 백인지역이다. 그런데 한국학생들과 학부모들한테서 느낀 점…
[2002-03-14]몇십년 전만 해도 한국은 후진국 계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36년간 일본의 만행의 역사를 무릅쓰고 보릿고개를 추방하려고 60년 초 일본에게 손을 내밀었다. 60년대 후반기와 70…
[2002-03-14]올해 들어 가톨릭 성직자들의 어린이 성추행 사건이 집중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물론 이 일은 미국에서 새로운 일이 아니다. 이런 주제의 영화가 여러 편이 제작되었고 상영된 바 있다…
[2002-03-14]"총은 쏘라고 준 것이다." 4.19 당시 내무부 장관 최인규가 경찰발포와 관련해 한 말이다. 총은 그의 말대로 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총만 그런 게 아니다. 모든 무…
[2002-03-14]의사로 일하다보면 특히 기억에 남는 환자들이 있다. 고치기 힘든 병이었는데 완쾌나 치료가 잘되어 이전의 좋은 상태로 돌아간 경우가 그렇고 열심히 진료를 하고 좋은 약은 다 …
[2002-03-14]얼마전 전화요금 고지서를 받았는데 지난달 보다 많이 인상되어 있었다. 그래서 소비자서비스 담당부서에 전화를 걸어 한인 담당자를 찾아 사정 이야기를 하며 요금이 왜 인상되었는지를 …
[2002-03-14]지난 11일은 9.11 참사가 발생한 지 6개월을 맞은 날로 미국에서 대대적 기념행사가 열렸다. 백악관에서는 부시 대통령이 참석한 기념식이 열렸고 월드 트레이드센터(WTC…
[2002-03-14]미의 기준이 영원한 것인지 때와 장소에 따라 바뀌는지는 인류가 풀어야 할 영원한 숙제다. 아프리카에서는 목이 길어야 미인으로 쳐 어렸을 때부터 목에 고리를 끼워 기린처럼 긴 목을…
[2002-03-13]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미국에 와서 살지만 말의 결과가 나라에 미치는 영향, 남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9.11 테러 이후 부시 행정부는 테러와의 전쟁에 불리한…
[2002-03-13]여동생에게서 E-메일이 왔다. 미국회사에 다니는 여동생은 회사에서 대학농구 NCAA 토너먼트 오피스 풀(Office pool)을 하는데 대학농구에 대해선 아무 것도 모르니 스포츠…
[2002-03-13]영국 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창조적인 소수가 다수의 집단을 이끌어간다고 하였다. 우리 미주 한인사회도 예외가 아니다. 누가 한인사회의 대표 단체인가? 한인회장과 그 팀이다. …
[2002-03-13]아랍인과 유대인이 결혼하면 어떤 비극이 일어나는가에 대해 몇년 전 어느 신문에 실감나는 스토리가 실린 적이 있다. 그 내용은 이렇다. 예루살렘 대학에 다니던 팔레스타인 남학생과…
[2002-03-13]여성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칭찬이 있다. “참 곱게 늙으셨네요”라는 말이다. 50대는 물론, 60대의 여성들도 ‘곱게 늙었다’는 말을 들으면 앨러지 반응을 일으킨다. “고우면 …
[2002-03-12]나는 지난해 8월 말부터 몇 달 동안 한국에 있었다. 그동안 9.11사태가 터졌고 그 사건을 TV를 통해 보며 견디기 어려운 슬픔과 고통을 느꼈다. 그런 끔찍한 악 앞에 분노와 …
[2002-03-12]과학의 특징은 예측 가능성이다. 일어난 일을 토대로 법칙을 세우고 그 법칙에 의거해 미래에 일어날 일을 점치며 그것이 얼마나 들어맞느냐가 그 법칙이 진리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기…
[2002-03-12]요즘 한인 이민사회에서 몇 건의 충격적인 자살사건이 보도된 바 있다. 그리고 부부 갈등으로 인한 충돌로 경찰과 대치하다가 경찰의 총에 맞아서 죽은 사건도 보도되었다. 이런…
[2002-03-12]어릴 적, 나는 엄마가 제발 다른 엄마들처럼 한복을 입어 주었으면 했다. 뚱뚱한 몸매에 첨단 가는 양장을 하고 우리 학교에 나타나면 나는 숨고 싶었다. 여학교 시절 학교대표 정구…
[2002-03-09]’서 있는 사람들’ ‘무소유’ 등의 수상집을 쓰신 법정 스님께서 유익한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그 중 내가 가장 좋아하고 항상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나눔이란 누군가에게 끝없는…
[2002-03-09]이민생활이란 참 힘들다. 하나님은 인간을 지을 때 서로 베풀고 사랑하며 관계를 맺으라고 창조하셨다. 하지만 이질문명 안에서 그것도 서투른 언어로 그런 인간관계를 많이 맺기는 쉽…
[200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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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성민희 소설·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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