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규(아리스토 아카데미) 세계의 석학이고 프랑스의 지성이라는 기소르망이 최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개관기념 초청 강연에서 한국문화가 네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 이 네가지가…
[2005-12-03]이기영(주필) 세계 최초로 환자의 체세포에서 줄기세포를 복제하여 인류를 난치병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길을 열었던 황우석 교수가 윤리문제에 이어 연구 성과의 허위성 문제로 인…
[2005-12-02]윤성일(성은장로교회 장로) 너무나 유명한 ‘성 프란시스코와 털코트’ 이야기를 한번 생각해 본다. 진눈깨비가 캄캄한 밤을 뒤덮을듯이 모진 바람과 함께 휘몰아치는 길을 고급스러…
[2005-12-02]이성철(롱아일랜드) 어느새 2005년의 마지막 달에 접어들었다. 세모가 되면 입버릇처럼 ‘다사다난했던 해’라는 말을 되뇌이곤 하는데 금년이야말로 그런 해였음을 아무도 부인하…
[2005-12-02]정지원(취재1부 차장)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일식 철판구이 식당을 찾았다가 프랑스에서 온 가족과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됐다.고등학교 때 제2 외국어로 배운 불어 실력이 아직도…
[2005-12-02]연말이 되면서 최근 한인교회들의 이웃돕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지난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이웃돕기와 지역사회 돌아보기 활동들이 요즘 부쩍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
[2005-12-01]이영주(뉴욕가정상담소 아웃리치 코디네이터) 지난 10월초 뉴욕시는 발레리라는 4살된 여자 아이의 이야기로 떠들썩하였다. 한밤중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나온 이웃에 의해 발견…
[2005-12-01]정권수(목사/소설가) 요즘 세계의 각 언론은 황우석 교수의 ‘인간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따른 실제의 여성 난자 채취의 적법성을 놓고 ‘생명윤리 논란’이 한창이다.특히 “생명…
[2005-12-01]여주영(논설위원) 벌써 12월이다. 한해가 시작됐나 했더니 어느새 시간이 지나 연말이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이때가 되면 으레 사람들은 “아니 벌써 12월이...” “왜 이렇…
[2005-11-30]김윤태(시인) 밤이 깊어서야 하루 일을 내려놓고 잠이 드는 아내의 시름처럼 가을잎은 떨어진다. 아내는 시시각각 보태지는 나이의 무게가 힘에 벅찬 줄도 모르고 아직은 부끄러운…
[2005-11-30]신용일(취재1부 부장대우) 거짓말이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어린 나이 때부터 피노키오와 늑대소년 얘기를 통해 거짓말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2005-11-30]정재현(칼럼니스트) 본국에서는 요즈음 기독교 지도자들이 계속해서 적극적 정치활동을 선언하거나 촉구하고 나서 고 있다. 두레마을 공동체로 알려진 김진홍 목사가 ‘뉴 라이트’…
[2005-11-30]추수감사절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연말 시즌으로 접어 들었다. 연말은 여러가지로 특별한 시즌이지만 비즈니스에서는 연중 최고의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겨울이 시작되는 데다 연말연시의…
[2005-11-29]김기영(평통위원)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고등학교 교장이라면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학의 총장 격이다”최근 한국 국정홍보처의 한 공무원이 인터넷에 이같은 내용을 …
[2005-11-29]이민수(취재1부 부장대우)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는 무엇일까? 중국인 탄쥐잉이 쓴 이 책의 제목은 나의 시선을 한번에 끌어 당겼다. 한번 사는 인생에서…
[2005-11-29]권병국(픽포스터 대표) 우리 인간들은 모태로부터 고고의성을 지르고 태어나는 순간부터 인간관계의 만남으로 시작하여 평생을 살아간다. 부모의 피와 살과 뼈를 빌려 모태로부터 태…
[2005-11-29]곽건용(커네티컷) 1967년 1월 우리가 하트포드, 커네티컷주에 정착하였을 때 한국인이 별로 없었고 유학생 수 명, 그리고 의사 몇 명과 이민온 교포가 10여 가정 살고 있…
[2005-11-28]김륭웅(공학박사) “살다보면 별 일도 다 있다” 아마도 이 말은 만고의 진리일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DJ라는 영문자로 알려진 사람(?)의 최근 명언이다. 나는 요즘 영어…
[2005-11-28]제임스 박 (베이사이드) 나는 채널 17 텔레비전이 중단되고는 한국 라디오방송도 안 듣는 사람이다. 한국 텔레비전 방송이 중단되는 바람에 나이 83세의 어머니와 마주대하는 …
[2005-11-26]권택준(취재2부 기자) 미국에 살다보면 엄연히 규정이나 룰이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거나 대충대충 넘기려는 한인들을 종종 보게 된다. 어쩌면 이런 경향은 한국 사람…
[2005-11-26]자유를 향한 여정 중 생을 마감한 1만여 명의 탈북 희생자들을 기리는 ‘탈북 희생자 추모비’가 다음달 뉴저지에 건립된다. 지난해 7월 대한민국…
제리 코널리 연방 하원의원의 별세로 오는 28일(토) 실시되는 버지니아 연방 하원 11지구 보궐선거를 위한 민주·공화당의 경선 열기가 뜨겁다.…
준틴스(Juneteenth)는 연방 공휴일 중 하나로, 1865년 6월 19일 텍사스주에서 노예 해방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