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야 할 시간이 왔나봐하지만 추억과 그리움은 그대로 남았어헤어지면서도 꽃길만 걷자며안녕이라는 그 말 한 마디우린 이만큼씩 성장했나봐나무가 화려한 꽃을 버려야귀한 열매를 맺듯서커…
[2023-06-05]‘기쁜 소식’을 알리는 꽃말의 보라색 아이리스를 나는 가장 좋아한다. 일필휘지로 농담을 살려 그린 얇은 꽃잎은 내게 날아갈 것 같은 기쁨을 선사한다. 꽃봉오리가 먹을 머금은 붓 …
[2023-06-05]언제나 그렇지만 특히 요즈음 세상을 바라보면 좋은 뉴스보다는 안 좋은 뉴스 즉 사건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세상만 바라보면 저절로 근심, 걱정…
[2023-06-05]5월은 미국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이었다. 아시아태평양계 이민자들의 미국 역사에의 기여와 업적, 희생을 기념하는 달로 1990년 공식지정 된 지 올해로 33년째다. 아태계는…
[2023-06-02]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회장 이종원)는 지난 4월25일 맨하탄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한국전쟁 참전국 63개 유엔주재 무관들을 초청, 보은혜(報恩惠)의 밤 행사를 성대히 …
[2023-06-02]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세상의 중심에 ‘중개’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인지하고 있듯이 ‘중개’는 오늘날 사회 각 분야에서 그 역할이 점점 확장일로에…
[2023-06-02]대망의 국내 첫 초음속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22년 7월 초도 비행 후 260여개의 성능에 대한 검증도 모두 통과했다. 20…
[2023-06-02]34년전, 한국은 그렇고 그런 나라였다. 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미국에 이민 왔다. 두 차례 일이 있어 잠깐 한국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처남, 처제 부부와 우리 부부도 함…
[2023-06-01]계절이 올 때마다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기념하고 생각나는 일들이 있다. 우리들의 삶, 특히 전쟁이나 국가의 존망과 같은 역사의 격변기에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역사의 거대한 수레바…
[2023-06-01]얼마전 공화당 소속 조지 산토스 연방하원의원이 사기와 공금 절도 등 13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선거 자금으로 명품 옷을 사고 자동차를 샀다고 한다. 게다가 버젓이 10만달러 …
[2023-05-31]어릴 때 누나 손을 잡고 오솔길을 걸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추억을 만들기에 좋고 사랑을 나누기에 좋은 길이 오솔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뉴욕의 …
[2023-05-31]나는 자전거가 좋다.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넘어지기 때문이다. 사랑도 신앙도 신념도 모두 부단히 노력하여 앞으로 나아가지 아니하면 들이키기 어려운 사항이 반겨주기 때문이다. 그…
[2023-05-31]브루킹스 연구소의 스티븐 헤스는 워싱턴 포스트의 의뢰를 받아서 247년의 미국역사에서 최고의 10대 ‘정치 명문가’를 선정했다. 1위는 대통령 1명, 상원의원 3명, 하원의원 4…
[2023-05-31]농산물의 수확도 있지만 인생의 수확도 있다. 어떤 사람은 만족스런 수확을 하고 어떤 사람은 꺼림칙한 수확을 한다. 어떤 이는 기쁨의 수확을 하고 어떤 이는 슬픔의 수확을 한다. …
[2023-05-30]“1433년, 메디치(Medici) 가문에 큰 위기가 닥쳤다. 피렌체의 정치기구 시뇨리아(Signoria)가 메디치 가문의 수장인 코시모 데 메디치(Cosimo de Medici…
[2023-05-30]내뱉지도 못한구시렁거림얼마나 더 가야 하나힘에 부친 듯휘어진 허리에제 집을 지고조지 워싱턴 다리를 건너고 있다지친 허드슨 강은흙탕물이다
[2023-05-30]이 호수를 바라보면 평온을 찾는다. 그 감정을 그림에 담았다.
[2023-05-30]말도 많고 탈도 많던 제38대 뉴욕한인회장 경선이 드디어 오는 6월11일 거행된다. 민주주의의 대표국가라는 미국에서, 그것도 뉴욕의 한인회장을 선출하는데 한인사회가 반으로 분열된…
[2023-05-26]러시아 혁명의 풍운아 레닌 (V.I. Lenin)이 쓴 ‘국가와 혁명 (State and Revolution)’ 이란 책을 읽고 내린 총체적 결론은, 혁명은 첫째, 명분이 있어야…
[2023-05-26]“죽창 들고 일본하고 싸우자” 하고 힘차게 우겨댔던 한국! 우리 한국이 죽창 들고 싸운다고 해서 일본한데 이길 것 같은가! 이긴다고 해서 무슨 이익이라도 있겠는가? 타협 협상을 …
[2023-05-26]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연간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트럼…